부천시와 부천상공회의소가 공동으로 관내 기업인 사기 진작과 관내 기업의 판로 확대 및 매출 증대, 시민들의 기업사랑 분위기 조성과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14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개최한 ‘제11회 부천 기업사랑 한마당 축제’가 많은 시민들이 찾은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특히 관내 기업 생산품을 전시ㆍ판매하는 ‘내고장 공산품 전시ㆍ판매장’에는 64개 업체, 특성화고 3개교, 전통시장 2곳 등이 참여해 전자제품, 의류, 등산용품, 주방용품, 건강용품, 운동기구, 생활용품 등 공산품 및 아이디어 상품과 전병, 식혜, 채소 등 전통시장 특산물 등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해 시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 부천시 특화산업인 금형ㆍ조명ㆍ로봇ㆍ패키징ㆍCT(문화기술)ㆍ세라믹 등 특화산업을 홍보하고, 시민 체험 이벤트를 진행하는 만화산업 홍보체험관을 운영했으며, 부대행사로 LED 전통등 만들기, 금형체험 양초 만들기, 3D프린팅 이용 캐릭터 제작, 나만의 페트병ㆍ팝콘컵 만들기, 나만의 패키징 만들기, 로봇키드조립 체험, 로봇체험 완구 제작, 캐리커처 그려주기 등을 선보였다.

이진선 부천시 경제국장은 “부천시와 부천상공회의소의 협업과 부천대학교 학생의 봉사활동, 시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로 기업사랑 한마당 축제가 성황리에 열렸다”며 “부천시는 앞으로도 지역기업의 판로 개척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