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의 7월 1일 기준 375필지의 개별공시지가를 10월 31일자로 결정ㆍ공시했다, 이들 토지는 전체 평균 6.59%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 부동산과 토지평가팀에 따르면 이번에 결정ㆍ공시한 375필지는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다세대주택, 공장 신축 등에 따른 분할, 합병, 지목 변경 등 토지 이동이 발생한 토지로, 지가변동율과 이용 상황 변경 등이 가격상승으로 이어지나 전체적으로는 보합세 내지 완만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번에 조정된 개별공시지가는 시청 홈페이지(www.bucheon.go.kr열람ㆍ바로 가기 클릭), 국토교통부 홈페이지(www.realtyprice.krㆍ바로 가기 클릭), 부천시청 부동산과, 행정복지센터, 동주민센터에서 확인 가능하다.

결정가격에 대해 이의가 있는 경우 오는 29일까지 부천시청 부동산과 토지평가팀(☎032-625-9341~2)에 이의신청하면 된다.

이의신청 건에 대해서는 적정 여부를 재조사하고 전문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부천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2월 28일까지 최종 결과를 이의신청인에게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김태동 부동산과장은 “매년 결정ㆍ공시되는 개별공시지가는 양도세 등 토지관련 국세, 재산세 등 각종 세금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토지소유자는 반드시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