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기지원 김포사무소(소장 안동윤)는 1일과 2일까지 소비자단체인 김포 소비자시민모임, 한국부인회 부천시지회 소속 명예감시원 30명과 함께 부천ㆍ김포시 관내 전통시장에서 농식품 부정유통방지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설 명절을 앞두고 농축산물 유통량 증가에 편승한 농식품 원산지와 양곡 표시 등 부정유통 행위를 사전에 차단해 국민 불안을 해소하고 생산자 및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김포5일장과 부천상상시장, 부천고강제일시장 상인과 소비자를 대상으로 원산지와 양곡 표시방법을 홍보하고 표시판 및 안내 전단지를 배부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김포사무소는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전통시장에서 농식품을 믿고 구매할 수 있도록 농식품 부정유통 방지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며, 원산지표시 정착으로 소비자와 생산자 보호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한편, 원산지 부정 유통 신고 포상금(5만~200만원 지급) 제도를 널리 홍보해 민간 감시 기능을 활성화하고, 설 제수용 농산물을 구입하기 농관원 홈페이지의 원산지 식별 정보를 활용하면 우수한 우리 농산물을 구입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며, 농식품을 구매할 때는 원산지를 확인하고 원산지가 표시되지 않았거나 표시된 원산지가 의심되면 전화(☎1588-8112) 또는 인터넷(www.naqs.go.krㆍ바로 가기 클릭)로 신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