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 교수는 “명품이란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작품’을 뜻하는 말로, 기업인들도 노력을 통해 자신이 속한 기업을 명품기업으로 성장시킬 수 있다”면서 그러한 예로 ‘고객이 무엇을 원하는지 파악하고, 주유소에서 끝자리 주유 금액을 맞추면 무료로 주유하는 시스템을 도입한 주유소 대표와 고객이 원하면 모든 것을 다 바꾼다는 마인드로 골프장에 포장마차를 설치한 역발상을 도입해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은 골프장 운영자 등이 명품리더“라고 말했다.
송 교수는 “한 유명호텔에 간판도 없는 병원을 입주시켜 비즈니스 등으로 바쁜 호텔 이용객을 대상으로 진료시간을 줄이고 치료서비스를 한번에 제공함으로써 수익을 올린 한 의사의 경우만 보더라도 기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남과 차별화된 아이디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송 교수는 이어, “하지만 모든 아이디어가 즉시 성공으로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고 아이디어를 기술로 승화하기 위해서는 ‘사업기회의 창(Window of Opportunity)’이라는 최초의 관문을 통과해야 한다”면서 “한 조사에 의하면, 기업은 평균적으로 창업 후 5년부터 12년까지 7년간만 번창할 수 있는데, 기업인은 자신이 속한 기업의 ‘사업기회의 창’이 열리고 닫히는 시기를 인지할 필요가 있으며, 영원히 성공하는 업종과 아이템은 절대 없으므로 지속적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제품을 계속 개발하고 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인간은 뇌의 구조상 전두엽에서 기억을 담당하는데 특히 행복하고 즐거운 상상만으로도 도파민이라는 긍정적인 신경물질을 분비하게 된다“며 “뇌는 현실과 상상을 쉽게 구분하지 못하므로 자신의 뇌를 희망과 열정으로 채우게 되면 실제로 행동과 인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된다”고 말했다.
그는 “뇌는 밭과 같아서 어떤 생각을 심느냐에 따라 그 사람의 사고와 행동이 바뀌게 된다”면서 “희망을 심으면 희망이 자라고, 좌절을 심으면 좌절이 자라게 되는데, 이미 성공했다는 생각을 가지고 매사에 행동하게 되면 모든 행동에 자신감이 깃들게 되며, 특히 성공한 CEO들의 공통점을 살펴보면 평상시에 희망과 열정으로 끊임없이 자신을 단련하고 자극해왔다는 점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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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 교수는 ‘명품 리더’가 되기 위한 실천전략으로는 ▲기업인은 무슨 일이든지 즉시 행동할 필요가 있고 ▲기업인들은 성공이 바로 신뢰의 네트워크에서 온다는 점을 명심하고 항상 올바른 대인관계를 갖도록 노력하고 ▲기업인들은 자기만의 색깔을 가져야 하는데 얼굴은 자신의 혼을 담은 그릇으로 어떤 일이든지 인상을 부드럽게 가져서 고품격 이미지를 형성해야 하고, 자신이 하는 일을 즐기며, 남과 다른 방법으로 생각하고 행동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송 교수는 또 ▲어떤 사안이든지 조준하고 공략하는 선택과 집중을 해야 하며 항상 자신의 소망과 계획을 구체화하고, 메모하는 습관을 기르며 적는 그대로 실행에 옮겨야 하며 ▲누구나 다 자기분야에서 1등이라는 점을 명심하고 타인을 의식하지 말고, 자신의 취미와 적성에 맞도록 능력을 계발하는 것이 중요하고 ▲내가 원하는 것을 가지고 있는 상대에 다가가는 노력이 필요하며 접근하려는 노력조차 기울이지 않으면 성공 확률이 0%이지만, 접근이라도 하면 50%는 확보할 수 있으며, 이 상황에서 1%만 올리면 성공하는 만큼, 반드시 성공할 것이라는 믿음과 생각을 내 자신에게 지속적으로 주입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상공회의소 조찬간담회는 매월 개최되며 부천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해 초빙 강사의 특강을 들을 수 있다. ☎(032)663-66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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