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지역에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도정법)에 의해 노후ㆍ불량 주택이 밀집한 지역에 대해 합리적인 토지 이용을 통한 쾌적한 도시ㆍ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민간(조합)개발방식으로 도시ㆍ주거환경정비사업을 추진하는 곳은 모두 22개 구역이다.

이 가운데 주택재개발사업은 16곳(2만50세대), 도시환경정비사업 5곳(3천500세대), 주거환경정비사업 1곳(596세대) 등으로, 지난해까지 추진위 승인받은 곳은 15곳이고 조합 설립 인가 2곳, 관리처분 인가 2곳 이며, 올해는 조합 설립 인가 1곳, 사업시행 인가 12곳, 관리처분 인가 2곳, 공사 착공 2곳 등이다.

주택재개발사업을 추진하는 16곳의 추진 현황은 다음과 같다.

원미구 약대동 114 일원 약대1구역(계획세대 620세대ㆍ임대 106세대ㆍ용적률 247%)과 약대동 154 일원 약대2구역(계획세대 1천223세대ㆍ임대 210세대ㆍ용적률 249%)는 오는 2월 공사 착공을 할 예정이다.

원미구 도당동 266-4 일원 도당1-1구역(계획세대 1천896세대ㆍ임대 324세대ㆍ용적률 229%)과 원미구 심곡동 325-32 일원 심곡1-3구역(계획세대 1천919세대ㆍ임대 330세대ㆍ용적률 230%)는 오는 5월 조합 설립 인가 및 10월에 사업시행 인가를 받고 사업시행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원미구 중동 980 일원 중동1-1구역(계획세대 281세대ㆍ임대 49세대ㆍ용적률 230%), 원미구 춘의동 127 일원 춘의1-1구역(계획세대 1천374세대ㆍ임대 235세대ㆍ용적률 232%), 소사구 송내동 427-32 일원 송내1-2구역(계획세대수 629세대ㆍ임대 108세대ㆍ용적률 239%), 오정구 여월동 10-11 일원 여월1-1구역(계획세대 660세대ㆍ임대 113세대ㆍ용적률 199%), 원미구 심곡동 437-3 일원 심곡1-1구역(계획세대 1천655세대ㆍ임대 284세대ㆍ용적률 244%), 오정구 내동 19-3 일원 내동1-1구역(계획세대 980세대ㆍ임대 166세대ㆍ용적률 229%), 오정구 내동 36 일원 내동1-2구역(계획세대 1천70세대ㆍ임대 182세대ㆍ용적률 229%), 오정구 삼정동 284 일원 삼정1-2구역(계획세대수 1천558세대ㆍ임대 267세대ㆍ용적률 229%), 원미구 소사동 8-5 일원 소사1-1구역(기본계획상 계획세대 632세대ㆍ용적률 320%), 소사구 심곡본동 530 일원 심곡본동구역(기본계획상 계획세대 507세대ㆍ용적률 250%) 등 10곳은 올 상반기에 정비구역 지정 및 조합설립 인가에 이어 올 하반기 사업시행 인가를 받을 예정이다.

또 소사구 계수동ㆍ범박동 일원 계수ㆍ범박구역(주민제안 기준 계획세대수 3천690세대ㆍ용적률 239%)과 원미구 중동 824 일원 중동1-2구역(기본계획상 계획세대 1천298세대ㆍ용적률 211%) 등 2곳은 올 하반기에 정비구역으로 지정될 계획이다.

도시환경정비사업을 추진한 5곳의 추진 현황은 다음과 같다.

원미구 소사동 42번지 일원 소사1구역(계획세대 217세대ㆍ용적률 399%)과 원미구 소사동 48-21과 심곡동 490-6번지 일원 소사3구역(계획세대 1천187세대ㆍ용적률 237%) 등 2곳은 올 상반기 사업시행 인가를 받아 올 하반기에 관리처분 인가를 받을 계획이다.

소사구 소사본동 88-39 일원 소사본1-1구역(계획세대 1천393세대ㆍ용적률 733%)은 올 상반기에 정비구역 지정 및 하반기에 조합 설립 인가를 받을 예정이다.

소사구 심곡본동 91-69 일원 4만3천300㎡ 부천역1-1구역(용적률 1천%)과 소사구 심곡본동 556 일원 2만1천㎡ 부천역1-2구역(용적률 1천%) 등 2곳은 올 하반기 정비구역으로 지정될 계획이다.

주거환경정비사업으로 추진되는 소사구 심곡본동 562-201번지 일원 3만6천200㎡ 심곡본1-2구역(용적률 213%)은 사업성 부족으로 인해 국ㆍ도비 지원대상 주거환경개선사업지구 지정을 요청하기로 했다.

시는 이같은 도정법에 의한 도시ㆍ주거환경정비사업으로 1만7천50세대 4만5천여 명의 주민들이 혜택을 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