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가 오는 20일, 21일 오후 3시 원미구청 대회의실에서 ‘주민에게 찾아가는 뉴타운 시민대학’을 개최한다.

뉴타운 시민대학은 뉴타운사업의 필요성, 주민 갈등 해소, 종전 재산과 종후 재산의 관리처분 등 뉴타운사업 전반에 대해 자세한 설명과 함께 주민들이 궁금해 하는 사항에 대한 질의 응답 및 토론 시간을 마련한다.

20일에는 뉴타운 소개 및 원미ㆍ소사ㆍ고강지구 뉴타운계획안 설명과 뉴타운 일자리 창출 및 주민 정착 방안, 뉴타운사업 시행시 종전 재산평가와 종후(분양) 재산 평가 등 관리처분, 주민 부담에 관한 사항, 질의 응답 및 토론시간을 갖는다.

21일에는 뉴타운지구 이주 대책 및 주민 의견수렴과 뉴타운지구 세무상담 및 법률상담, 일자리 창출의 재정착 방안과 질의 응답 및 토론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뉴타운 시민대학에는 고강뉴타운지구 총괄계획가(MP)로 활동했던 서울대학교 정창무 교수를 비롯해 한국도시연구소 서종균 박사, 홍인옥 박사, 단우 건축사사무소 김진 소장, 리데스개발 김승배 사장, 변호사 김은유, 경기도시공사 조필규 박사가 강사진으로 나서 항간에 떠도는 뉴타운사업의 오해와 풍문을 바로잡고 뉴타운사업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시 뉴타운개발과는 “찾아가는 뉴타운 시민대학 개최로 그간 뉴타운사업에 관해 지역주민들이 평소에 궁금해 하는 내용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토론하는 시간을 마련해 뉴타운사업에 따른 궁금증과 주민 갈등을 해소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032)625-37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