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중동주공아파트 재건축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새해부터는 더욱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

대우건설, 대림산업, 현대산업개발은 부천 중동주공아파트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을 지난해 12월 공동 수주했다. 계약금액은 1천323억6천248원.

한편 중동주공아파트 재건축조합(조합장 이용우)은 이에 앞서 구랍 27일 오후 4시 부천체육관에서 전체 조합원 2천513명 중 서면결의 1천372명을 포함해 총 2천381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리처분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상정된 ▲대의원 회의 의결사항 인준 ▲공사도급 계약서 인준 ▲관리처분계획(안) 수립 ▲이주기간 지연방지를 위한 대책 ▲총회 의결사항 대의원회 또는 이사회 위임 등 5개 안건을 모두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중동주공아파트는 관리처분 총회를 끝내고 공람·공고에 들어가 오는 3월까지 부천시로부터 관리처분 인가를 접수 완료할 예정이다. 조합 사무실= ☎(032)654-02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