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운하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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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경기도지사는 4일 오전 11시20분부터 12시까지 인천 계양구 장기동에 위치한 한국수자원공사 경인운하 건설단을 방문, 김포터미널 이전 배치 및 이산포 터미널 설치 등 도정 주요현안을 점검한다.
이 자리에는 부천시에서는 홍건표 시장과 이형재 전(前) 부천문화원장 등이 참석하고, 김포시에는 유정복 국회의원ㆍ강경구 김포시장ㆍ신광식ㆍ유영근 도의원, 김포시의원ㆍ유관 시민단체대표 등이 참석하며, 강현석 고양시장과 서부수도권행정협의회 단체장인 이효선 광명시장ㆍ이익진 인천 계양구청장ㆍ이훈국 인천 서구청장ㆍ안덕수 강화군수ㆍ권택상 서울 강서구 부구청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경진웅 경인운하 굴포천 사업단장으로부터 경인운하 추진계획에 대한 브리핑을 받고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홍건표 부천시장은 이날 김문수 지사에게 경인운하와 관련해 부천시 오정구 오정물류단지와 연결하는 방안 등을 건의할 것으로 보인다.
김 지사는 또 이날 오후 2시부터 김포시민회관 다목적홀에서 열리는 경인운하 토론회에 참석해 “경인운하 건설은 분단으로 막힌 한강 하구의 물길을 황해로, 세계로 여는 역사적인 사업이며, 새로운 물류개선, 문화관광, 환경개선, 일자리 창출 등이 예상된다”는 점을 강조할 예정이라고 도는 밝혔다.
이날 경인운하 토론회에는 경인운하 건설단 관계자 및 김포ㆍ부천ㆍ고양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의택 수자원공사 운하계획팀장의 경인운하 건설 사업보고, 송제룡 경기개발연구원 박사의 경인운하 타당성 관련 용역 진행 보고, 노춘희 경인발전연구원장 등 7명의 지정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문의= 비전기획관실 정책개발팀 ☎(031)249-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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