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아파트단지 5곳(다정한마을 경남아너스빌, 금강KCC, 라일락마을 경남아너스빌, 동양덱스빌, 역곡역e편한세상)과 지난 24일 부천자연생태공원 도시농업교육장에서 ‘아파트 녹지공간 확충 및 휴식공간 제공을 위한 아파트 열린 녹화 공간 조성 녹화’ 협약을 체결했다.

시 녹지과 조경팀에 따르면 주요 협약 사항은 △아파트 공간을 활용한 열린 숲길 조성 관련 상호 협력 △조성 후 녹화지역 유지관리 및 주민협의회 운영 등으로, 아파트 사잇길을 활용해 도심지의 부족한 생활권 녹지공간을 확충하고 도심 속 휴게공간 및 지역주민 소통 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이형노 공원사업단장은 "숲세권이 보장되는 아파트 열린녹지 공간 조성을 통통해 방치됐던 아파트 유휴공간이 모두를 위한 공유숲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