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체육진흥과에 따르면 이번 ‘건강한 달리기 문화 캠페인’은 최근 달리기 인구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보행자를 배려하지 않거나 소음을 유발하는 등 일부 비매너 행위로 인한 불편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이를 예방하기 위해 열렸다.
이에 띠라 ▲보행자 배려를 위한 공간 점유 최소화, ▲소음 최소화, ▲쓰레기 배출 제로를 핵심 목표로 설정하고, 시민들에게 건강한 달리기 문화를 안내하는 데 중점을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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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페인에는 부천시체육회, 부천시육상연맹을 비롯해 ‘2025년 부천시의회 의장배 10km 마라톤대회’ 참가 마라톤동호회, 러닝크루 등 러너 200여 명이 동참했다.
부천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달리기를 통해 건강을 지키고, 배려와 존중을 통해 지역사회 결속력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부천시는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꾸준히 추진해 시민 건강증진에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천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건강을 챙기며 서로를 배려하는 달리가 문화가 자리 잡기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