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대동 행정안전팀에 따르면 ‘꼽사리영화제’는 지역 주민이 직접 참여해 영화를 제작하고 함께 즐기는 주민 주도형 축제로, 해마다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기간에 맞춰 열린다.
영화제를 통해 이웃 간의 소통과 협력을 도모하고, 마을공동체 문화를 활성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김준종 BIFAN 사무국장이 올해 열리는 제29회 부천판타스틱영화제(BIFAN2025ㆍ7월 3~13일) 계획을 소개했다.
특히 주민 영화 제작 지원을 위해 영화감독 섭외와 촬영기법 교육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경수 꼽사리영화제추진위원장은 “이번 13회 영화제는 작년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반으로 더욱 완성도 높은 행사로 발전시키고, 더 많은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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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꼽사리영화제는 오는 7월 5일(토) 약대초등학교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올해 영화제에서는 주민들이 직접 만든 단편영화와 스마트폰을 활용한 초단편영화 공모작이 상영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역 예술인과 주민들이 참여하는 공연, 체험 행사 등도 마련돼 영화제의 흥을 더할 계획이다. 관련 문의는 약대동 주민자치회(☎032-684-0052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