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소사본동 자원순환 시범마을 추진위원회는 지난 18일 청소년 자원봉사자와 함께 시범마을로 선정된 9통 436세대 주민들에게 폐기물 배출 절차 및 자원재활용 실천 방법을 현장 체험하며 공유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소사본동 행정복지센터 생활안전과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청소년 자원봉사자에게 자원순환 시범마을의 역할과 목적을 설명하고, 마을주민이면 누구나 쉽게 민원을 접수할 수 있도록 자원순환마을 SNS(클린부천 소사본동 청소밴드) 가입 방법을 안내하고, 재활용 그물망, 부채, 홍보전단지를 배부했다.

자원순환 시범마을 추진단 박성준 추진단장(9통장)은 “그동안 분리수거를 잘 안됐던 단독주택가에 재활용품 분리수거를 차츰 정착되면서 청소환경이 하루가 다르게 개선됐다”며 “앞으로도 쓰레기무단투기 취약지역 등에 꽃밭을 조성하는 등 쾌적한 삶의 터전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소사본동 생활안전과 현장기동팀 송경호 팀장은 “단독주택가 재활용품을 수거해 매각한 자원은 주민들에게 종량제봉투와 화장지 등으로 제공되는 만큼 많은 주민들이 동참해 재활용품이 소중한 자원으로 활용되는 분리수거가 정착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