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임상오·동두천2)가 지난 7일 오후 8시 후반기 대표의원(3기) 후보 등록을 마감한 결과, 현 대표의원인 김정호 의원(광명1), 전 대표의원인 곽미숙 의원(고양6) 고준호 의원(파주1) 등 3명이 등록했다.
각 후보는 선거일 전일(6월 10일)까지 선거운동에 돌입핶으며, 선거는 제375회 정례회가 열리는 11일 오전 9시 도의회 지하1층 대회의실에서 무기명 비밀투표로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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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투표에서 재적의원 과반수 투표와 투표의원 과반수 득표로 선출하고,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가 없을 경우 결선투표를 통해 대표의원을 선출한다. 현재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소속 의원은 76명이다.
앞서 국민의힘은 지난해 시·도의회 교섭단체 대표의원과 시·도당 광역의원총회 원내대표를 같게 규정하며 관행적으로 2년이던 대표의원 임기를 1년으로 줄이도록 당규를 개정했으며, 선거관리위원회 임명과 선거 관리를 국민의힘 경기도당에서 맡고 있다.
한편, 제11대 경기도의회는 지난 2022년 6.1 지방선거(제8회)를 통해 출범할 당시에는 전체 156석 중 더불어민주당 78석, 국민의힘 78석으로 여야 동수였지만, 현재는 더불어민주당 77석, 국민의힘 76석, 개혁신당 2석이며, 개혁신당 2석은 직전 모두 민주당 소속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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