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부천시 4개 지역위원회가 공동 주최하고, 20대 대선을 앞두고 지난 1월20일 출범한 ‘부천더불어포럼’이 실무를 맡아 ‘1기 시민정치학교’를 열기로 하고 수강생을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

‘시민정치학교’는 2018년 6.13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및 시민정치학교에 관심 있는 당원 20명을 대상으로 25일부터 12월 12일까지 9주간 총 9강으로 진행된다.

‘시민정치학교’는 특히 내년 6.13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부천시 공직선거후보자 발굴과 더불어민주당의 지방분권 정책 구현을 위한 인재 양성 및 당원들의 소양과 자질을 함양시키기 위해 열리는 관계로 많은 신청자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10월에 열리는 ‘시민정치학교’는 원혜영(오정)ㆍ설훈(원미을)ㆍ김상희(소사)ㆍ김경협(원미갑) 국회의원이 공동 교장 역할을 맡아 수강생을 직ㆍ간접적으로 지도할 계획이며, 이 가운데 초청강연 3강은 다양한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열린 강연 형태로 진행된다.

첫 강의는 25일 원미1동 행정복지센터 3층 진달래홀에서 전해철 경기도당 위원장이 ‘문재인시대, 새로운 대한민국의 길을 묻다’라는 주제로 대중강연 형식으로 열린다.

11월 8일에는 현재 국회 정치개혁특위 위원장을 맡고 있는 원혜영 국회의원이 ‘민의를 반영한 정치개혁 과제’를 주제로 예비후보자 및 당원을 대상으로 수업을 진행한다.

11월 22일에는 원미구청 3층 진달래홀에서 이재명 성남시장, 12월 4일에는 부천시청 3층 소통마당에서 박주민 국회의원의 강연이 있을 예정이다.

11월 29일에는 부천시 현안을 공유하는 시간에는 김경협국 회의원이 예비후보자들과 직접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12월 12일 수업 마지막 시간에는 수강자 모두가 선거 출마의 변(5분 스피치)을 발표하는 시간을 갖고, 서로 피드백과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지는 한편, 공동 교장이 직접 수강생에게 수료장을 전달하는 수료식을 가질 계획이다.

시민정치학교를 80%이상 수강하면 별도의 수료증이 발급되며, 참가비는 20만원으로, 100% 모두를 출석한 수강생은 50%의 수강료를, 80% 이상 출석한 수강생에게는 20%의 수강료를 각각 환불해 준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아래 모집요강을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