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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원 차선거구 서헌성 낙선자 ‘싱글벙글’… 왜?
김만수 부천시장 당선자 두차례 경선과정 승리 주역
2-나번도 타의에 의해 받은 상태서 가장 뒤늦게 출마 
더부천 기사입력 2010-06-06 18:17 l 강영백 기자 storm@thebucheon.com 조회 13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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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지방선거에서 3명을 선출하는 부천시의원선거 차선거구(원종1동·원종2동·오정동·신흥동)에 출마해 낙선의 고배를 마신 민주당 서헌성(44) 후보가 낙선자의 얼굴이 웃음이 가시지 않고 있다고 한다.

차선거구에는 6명의 후보가 출마해 희비가 교차했다. 민주당 2-가번 신석철(50) 현 시의원 1만495표(32.6%), 한나라당 1-가번 원정은(43ㆍ여) 후보 6천839표(21.3%), 한나라당 1-다번 박노설(60) 현 시의원 4천346표(13.5%) 순으로 각각 획득해 당선됐고, 민주당 2-나번 서헌성 후보 3천803표(11.8%), 한나라당 1-나번 최병철(46) 후보, 국민참여당 노인혁(42) 후보 2천935표(9.1%) 순으로 득표했다.

원혜영 국회의원 보좌관을 지낸 서헌성 후보는 5선에 도전한 박노설 시의원에게 543표차로 뒤지는 바람에 아쉽게 당선권에는 들지 못했으나 싱글벙글 웃고 다니는 이유는 뭘까.

서 후보는 지난 3일 새벽 4시3분께 자신의 트위터(@amossyeㆍ바로 가기 클릭)에 “아쉽지만 후회없는 선거를 치러냈기에 행복했습니다. 또 새로운 날들을 맞아야겠지요. 성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라는 낙선 소감을 올렸고, 6일 오후에는 “선거에 떨어진 사람이 너무 씩씩해도 민폐가 된다. 다른 분들 불편하지 않게 웃고 다녔더니 다들 당선된 줄 알고 축하해 주신다. 일일이 떨어졌다고 정정해 드리기도 민망하다”라는 글을 올렸다.

서헌성 낙선자가 웃고 다니는 이유는 다름 아닌 민주당 김만수 부천시장 후보가 당선된 것이 가장 우선이고, 경기도의원선거 8개 선거구에서 모두 싹쓸이하고 시의원선거 10개 선거구에서도 14석을 민주당 후보들이 차지했기 때문이다.

특히 그는 이번 부천시의원선거 10개선거구에 출마한 후보들 가운데 가장 늦게 선거전에 뛰어들어 선거운동 준비조차도 제대로 하지 못한 가운데 선거를 치뤄야 했다.

그는 민주당 부천시장 경선 과정에서 김만수 부천시장 당선자의 예비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사무장을 받아 사실상 2차례에 걸친 김기석 전 국회의원과의 ‘말 많고 탈 많았던’ 경선에서 승리를 이끌어낸 주역이었다.

김만수 시장 당선자가 경선에서 민주당 부천시장 후보로 최종 확정된 때가 후보등록 마감일인 14일 새벽이었다.

서헌성 낙선자는 당초 경기도의원 출마를 검토했으나 김만수 부천시장 당선자가 두차례 경선을 해야 하는 우여곡절을 겪으면서 도의원 출마를 포기하고 경선 승리에 ‘올인’했고, 이어 시의원 2-나번을 받고 갑자기 출마한 것도 자의(自意)가 아닌 타의(他意)에 의해 기호 순번을 배정받은 것이다.

당초 차선거구의 민주당 2-나번은 정윤종(55) 전 시의원이 출마하기로 돼 있었으나, 갑자기 불출마를 하는 바람에 사실상 대타로 뛰어들어 예비후보로 등록은 물론 선거준비조차 할 겨를도 없이 선거를 치뤄야 했다.

번개불에 콩 구워 먹듯 출마한 그는 5선에 도전한 한나라당 박노설 시의원과 막판까지 당선권을 놓고 치열한 순위 다툼을 벌였고 543표차로 아깝게 패하고 말았다.
하지만 그는 본 선거전보다 더 치열하고 속앓이를 했던 김만수 부천시장 당선자의 경선 승리를 이끌어내면서, 김 당선자가 한나라당 홍건표 현 시장을 압도적 표차(7만19표)로 승리함에 따라 낙선의 아픔마저도 훌훌 털어내고 얼굴에 웃음이 한가득일 수밖에 없는 이유가 바로 거기에 있다.

그는 대구 가톨릭대 신학과와 경희대 NGO대학원(시민사회 석사)을 졸업했으며, 민주화운동을 하다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구속된 전력으로 갖고 있으며, 국민건강보험공단 홍보실(4급 대리)에 근무(2000년 10월~2002년 12월), 아름다운재단 팀장(2003년 1월~2004년 5월), 2003년 1월부터 현재까지 미디어연대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원혜영 국회의원 보좌관(2004년 5월~2009년 1월)을 역임하면서 정치에 입문했다.

2008년 3월까지 열린우리당 오정당협 청년위원장을 지냈고, 2006년 지방선거에서는 부천시의원 비례대표로 2번을 받았으나 낙선했고, 2008년 18대 총선에서는 경산 청도에 민주당 후보로 출마했다가 고배를 마셨으며, 민주당 원혜영 원내대표실 부국장(2009년 1월~2010년 8월)과 국회 정책연구위원(4급)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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