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가 31일 공개한 국회의원 298명의 ‘2022년 정기 재산 변동신고’ 내역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31일 기준으로 부천시갑ㆍ부천시을ㆍ부천시병ㆍ부천시정 등 4개 지역구의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의원 4명(김경협ㆍ설훈ㆍ김상희ㆍ서영석)이 신고한 재산 총액은 44억5천75만원으로, 평균 재산 신고액은 11억1천268만원으로 나타났다.

▲김상희 국회 부의장(부천시병)은 전년(14억9천606만1천원)에 비해 1억3천55만원이 줄어든 13억6천551만1천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김 부의장은 본인 명의 아파트 1채(소사본동 두산아파트) 2억9천300만원,배우자 명의 전북 완주군 소재 임야 3천610㎡ 628만원, 예금 9억6천728만원(본인 6억8천982만원, 배우자 2억7천745만원)을 각각 신고했다.

김상희 부의장의 정치후원금은 전년(1억7천만원)에 비해 7천785만7천원이 줄어든 9천212만2천만원을 신고했다.

▲김경협 국회의원(부천시갑)은 전년(11억3천97만2천)에 비해 4억3천490만2천원이 늘어난 15억6천587만4천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김 의원은 본인 명의 인천 강화군 내가면 소재 논(답) 793㎡ 3천727만1천원, 배우자 명의 부천시 역곡동 149번지 소재 밭(전) 668㎡ 5억1천만원(매입), 본인 명의 아파트 1채(춘의동 우민늘사랑) 전세 임차권 3억원, 예금 3억8천973만4천원(본인 2억9천798만3천원, 배우자 6천192만5천원, 장남 709만8천원, 차남 2천272민8천원), 증권 3억4천828만4천원(본인 명의 상장주식 2억8천413만6천원, 배우자 3천844만3천원, 차남 2천570만5천원), 사인간 채권 2억1천500만원(본인 2억원, 배우자 1천500만원), 부채 5억원(본인 3억원, 배우자 2억원)을 각각 신고했다.

김경협 의원의 정치후원금은 전년(2억9천265만6천원)에 비해 1천807만1천원이 줄어든 2억7천458만5천원을 신고했다,

▲설훈 국회의원(부천시을)은 전년(8억3천189만9천원)에 비해 437만1천원이 줄어든 8억2천752만8천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설 의원은 본인 명의 아파트 1채(중동 그린타운) 4억4천100만원, 장남 명의 다세대주택(춘의동 아이파크) 1억7천100만원, 본인 소유 차량(2011년식 i30 배기량 1,591cc) 311만원, 배우자 소유 차량(2021년식 아반떼 배기량 1,598cc) 2천326만원, 예금 3억391만9천원(본인 2억6천12만1천원, 베우자 2천491만6천원, 장남 1천57만2천원, 차남 137만2천원, 장녀 693만8천원), 체무(배우자ㆍ장남) 2억410만9천을 각각 신고했다.

설훈 의원의 정치후원금은 전년(1억6천226만1천원)애 비해 7천291만3천원이 줄어든 8천934만8천원을 신고했다,

▲서영석 국회의원(부천시정)은 전년(5억3천56만4천원)에 비해 1억6천127만3천원이 늘어난 6억9천183만7천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서 의원은 본인 명의 토지(전남 광양시 옥룡면 소재 답 196.82㎡ㆍ대지 2필지 15.41㎡, 184.00㎡ㆍ고강동 소재 전 438.50㎡) 등 1억6천486만9천원, 본인 명의 건물(고강동 근린생활시설 175.50㎡) 2억5천781만원, 배우자 명의 아파트(여월휴먼시아) 5억2천만원, 본인 명의 차량(2013년식 그렌저 배기량 2,999cc) 592만8천원, 예금 4천876만7천원(본인 1천128만5천원, 배우자 3천320만3천원, 장남 229만5천원, 장녀 198만4천원), 채무 3억8천401만8천원(본인 2억7천250만원, 배우자 1억1천518만원)을 각각 신고했다.

서영석 국회의원장의 정치후원금은 전년(2천527만6천원)에 비해 5천320만5천원이 늘어난 7천848만1천원을 신고했다.

한편, 신고 대상 제21대 국회의원 289명의 평균 재산은 31억 5천만 원이었고, 재산이 늘어난 의원은 240명, 줄어든 의원은 49명이었다.

최고 재산가는 건설사 대표 출신인 국민의힘 전봉민 의원으로 1천655억원을 신고했으며, 비상장주식 평가액이 918억6천만원에 달했다.

국민의힘 박덕흠 의원은 본인과 배우자 명의로 서울, 강원 홍천, 충북 옥천과 보은, 경기도 가평 등 41곳에 땅을 보유한 가운데 672억3천846만원을 신고해 뒤를 이었다.

박병석 국회의장은 2억9천499만원이 늘어난 66억2천148만원의 재산을 신고했고, 김상희 국회 부의장은 13억6천551만원, 정진석 국회 부의장의 80억2천844만원의 재산을 각각 신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