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차, 3차 당내 경선 결과 관련 추가 업데이트
더불어민주당이 4.15 총선(21대 총선)에 출마할 후보 공천 작업에 가속도를 붙이고 있는 가운데 1차 당내 경선 30곳(2월 24~26일)을 시작으로, 2차 당내 경선 13곳(2월 26~28일), 3차 당내 경선 13곳(2월 27~29일)에 이어 4차 당내 경선 13곳(3월 1~3일), 5차 당내 경선 13곳(3월 3~5일) 순으로 예고돼 당내 경선 열기가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민주당 부천시 4개 선거구의 경우, ▲부천시 소사구는 김상희 현 의원이 지난 21일 단수 후보로 가장 먼저 공천이 확정돼 4선에 도전하며, ▲부천시 원미갑은 김경협 현 의원이 경쟁자 없이 단수 공천을 신청해 사실상 후보 공천 확정 발표만 남겨놓고 있다.

▲부천시 원미을은 설훈 vs 서진웅 vs 서헌성 예비후보가 1차 당내 경선(24~26일 오후 6시)을 실시해 26일 오후 9시 이후 결과 발표를 기다리고 있다. →추가 업데이트*경선 결과 설훈 의원이 1위를 차지해 후보 공천을 확정했다. ▶관련기사 클릭

*2차 당내 경선 결과(▶관련기사 클릭)와 3차 당내 경선 결과(▶관련기사 클릭)도 발표됐다.

이런 가운데 ▲부천시 오정구는 당초 전략 공천 지역구에서 당내 경선 지역구로 전환돼 4차 당내 경선 13곳(3월 1~3일)에 포함돼 김만수 vs 서영석 vs 정은혜 예비후보가 가장 ‘핫한’ 공천 경쟁을 벌이고 있어 경선 결과에 오정지역은 물론 부천지역 정가의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당내 경선을 앞둔 김만수 vs 서영석 vs 정은혜 예비후보와 관련, 예비후보 등록을 통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공개된 후보별 정보와 후보진영에서 발표한 주요 공약은 다음과 같다.

▲김만수(56) 예비후보= 연세대 사회학과를 졸업했고, 주요 경력은 민선 5ㆍ6기 부천시장, 노무현 참여정부 청와대 대변인을 역임했다.

오정지역 등 지역발전 공약으로 11개(대장동 쓰레기 소각장·하수처리장 지하화 추진, 대장신도시 상업지역 면적 규제, 사통팔달 철도망- 빨라진 오정, 주차장 17곳 2천370면 조성 지원, 노후 공업지역 현대화ㆍ복합화, ‘청소년 교육ㆍ문화ㆍ체육시설 확충, 국회의원 특권 내려놓기, 김포공항 고도제한 완화 마무리 주민 재산권 회복, 시민 소통 강화하고 민주적 정당 운영 기반으로 의정활동- 여론 수렴 정례화 통해 시민이 주인인 지역사회 및 당원이 주인인 지역위원회 운영, 문재인 정부 성공 및 민주 정부 재집권 견인,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사업인 가로주택정비사업 종합지원팀 운영)를 발표하는 ‘릴레이 공약‘을 선보이며 공약 제시를 이어가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2019년 12월 17일 등록) 정보에 따르면 김만수 예비후보는 전과가 1건 있다. 1987년 9월 3일 국가보안법 위반,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징역 1년 6월에 집행유예 3년, 자격정지 1년을 받고 1988년 1월 2월 27일 특별사면됐다.

▲서영석(56) 예비후보= 성균관대 의학과를 졸업했고, 주요 경력은 현 더불어민주당 중앙위원, 현 대한약사회 정책기획단장을 맡고 있다.

오정지역 등 지역발전 공약으로 3개(오정의 불편함 덜어드리기- 멀어지고 불편한 광역동 바로잡기ㆍ동주민센터 기능 복원 통한 지역공동체 되살리기, 오정에 행복더하기- 대장신도시와 오정동 지역 연계 ‘미세먼지 친환경 스마트시티’ 조성ㆍ봉오대로 지하화로 신-구도심 결속 및 성장 도모, 오정에 교통 편의 곱하기- 홍대입구~고강~원종~인천공항 지하철 조기 착공ㆍ소사~원종~대곡선 차질없는 완공ㆍ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B 춘의~서울역, GTX-D 김포~부천~하남) 조기 착공 및 추진ㆍ경인고속도록 지하화 및 상부 도로 주민에 환원)를 발표했고, 추가 공약 발표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2019년 12월 31일 등록) 정보에 따르면 서영석 예비후보는 전과가 4건 있다.

1986년 2월 27일 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받고 1987년 7월 10일 특별사면됐다.

2004년 1월 5일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벌금 100만원을 받았고, 2009년 7월 24일 업무상 횡령으로 벌금 200만원을 받았으며, 2015년 3월 13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으로 벌금 100만원을 받았는데, 업무상 횡령과 음주운전은 부천시약사회장과 경기도의원(제9대)으로 재직할 당시였다.

▲정은혜(37) 예비후보= 미국 하버드대학교 케네디공공정책대학원(공공정책학 석사, 2016년 9월~2018년 9월)을 졸업했으며, 주요 경력은 현 제21대 국회의원(비례대표), 전 문재인대통령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청년정책단장을 맡았다.

오정지역 등 지역발전 공약으로 5대 분야 17개 세부공약(주거환경 개선 방향- 노후주택 정비 및 다세대·다가구주택 밀집지역 관리 강화ㆍ빈집 전수조사 및 정보 구축 주민문화공간 활용 ‘빈집은행’ 제도 도입ㆍ동네별 공영주차장 확충 및 공유경제 플랫폼 활용한 주차공유제 도입, 아동ㆍ여성 안전대책-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 도입 CCTV, 백색등, 안심벨 설치 등 주민안심골목길 전역 확대ㆍ학교 앞 보행길 옐로우카펫 전면 실시 등 어린이 교통안전 강화ㆍ부천시 홈방범서비스 설치비 및 이용료 지원 대상을 여성 1인 가구 전체 확대, 노인복지 확대- 부천시 보건복지부 커뮤니티케어 노인분야 선도도시 선정에 따른 세부사업 오정구에 적극 유치ㆍ공공실버주택 사업 추진ㆍ관내 경로당 및 노인1인가구에 비상콜, 보조손잡이, 가스안전장치 등 보급 확대,. 어른과 아이가 행복한 문화ㆍ여가시설 확충- 영유아 장난감도서관 운영ㆍ굴포천, 삼정천, 베르네천, 오쇠천, 여월천, 고리울천 생태하천 복원 및 수질개선ㆍ베르네천 근린공원을 야간명소로 개선 및 랜드마크화ㆍ오정구 공공도서관, 동네별 소규모 마을도서관 건립, 서울~부천을 잇는 광역생활권의 체계적 정비를 위한 교통대책- 부천종합운동장역~대장지구~김포공항역 S-BRT(간선버스급행체계) 도입ㆍ원종역 경유 지하철 소사-대곡선 차질 없는 개통ㆍGTX-B(수도권광역급행철도) 조기 착공 추진ㆍ원종역~고강역~홍대입구역 연결 원종-홍대선 조기 착공 추진)를 중심으로 17개 세부공약을 제시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2020년 2월 5일 등록) 정보에 따르면 정은혜 예비후보는 전과가 ‘0’건으로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