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4.15 총선(21대 총선)부터 부천시 원미구갑, 부천시 원미구을, 부천시 소사구, 부천시 오정구 등 4개 선거구의 명칭이 ▲부천시갑, ▲부천시을, ▲부천시병, ▲부천시정으로 변경된다. 이는 부천시 행정구 폐지에 따른 명칭 변경이다.

또 부천시 갑ㆍ을ㆍ병ㆍ정 4개 선거구의 선거구역은 ▲부천시갑 선거구는 심곡동, 부천동, ▲부천시을 선거구는 중동, 신중동, 상동, ▲부천시병 선거구는 대산동, 소사본동, 범안동, ▲부천시정 선거구는 성곡동, 오정동 등이다.

한편,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국회의원 선거구 획정위원회는 3일 4.15 총선에서 국회의원 선거구 4곳이 나뉘고, 4곳은 통폐합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국회의원지역선거구 획정안을 마해 국회에 제출했다.

이 획정안에 따르면 세종, 경기 화성, 강원 춘천, 전남 순천 등 선거구 4곳이 분구된다.

세종특별자치시는 세종특별자치시 갑ㆍ을 2개 선거구로, 경기 화성시 갑ㆍ을ㆍ병은 화성시 갑ㆍ을ㆍ병ㆍ정 4개 선거구로, 강원 춘천시는 춘천시 갑ㆍ을 2개 선거구로, 전남 순천시는 순천시 갑ㆍ을 2개 선거구로 나눠진다.

또 서울 노원구 갑ㆍ을ㆍ병 3개 선거구는 노원구 갑ㆍ을 2개 선거구로, 경기 안산시 상록구갑ㆍ상록구을ㆍ단원구갑ㆍ단원구을 4개 선거구는 안산시 갑ㆍ을ㆍ병 3개 선거구로 통폐합된다.

거대한 공룡 선거구도 탄생했다.

강릉시 선거구, 동해시 삼척시 선거구, 태백시 횡성군 영월군 평창군 정선군 선거구, 속초시 고성군 양양군 선거구, 홍천군 철원군 화천군 양구군 인제군 선거구 등 5개 선거구가 강릉시 양양군 선거구, 동해시 태백시 삼척시 선거구, 속초시 철원군 화천군 양구군 인제군 고성군 선거구, 홍천군 횡성군 영월군 평창군 정선군 선거구로 4개 선거구로 통합 조정된다.

이 선거구 획정안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와 본회의를 통과하게 되면 4.15 총선은 이 획정안에 맞춰 치러지게 된다.

전국 17개 시ㆍ도별 지역구 국회의원 정수는 253곳으로 종전과 같다.

서울특별시 48곳, 부산광역시 18곳, 대구광역시 12곳, 인천광역시 13곳, 광주광역시 8곳, 대전광역시 7곳, 울산광역시 6곳, 세종특별자치시 2곳, 경기도 60곳, 강원도 8곳, 충청북도 8곳, 충청남도 11곳, 전라북도 10곳, 전라남도 10곳, 경상북도 13곳, 경상남도 16곳, 제주특별자치도 3곳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