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김형오)는 4.15 총선(21대 총선) 출마 후보자 선출을 위해 ▲부천시을(직전 부천시 원미을), ▲부천시병(직전 부천시 소사구) 등 지역구 18곳을 대상으로 2인 경선은 3월 14일과 15일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 이전까지, 3인 경선은 3월 14일부터 18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 이전까지 각 지역구에서 1천명의 유권자를 대상으로 전화면접조사(CATI) 방식의 100% 일반국민 여론조사를 실시한다고 9일 중앙당 홈페이지(바로 가기 클릭)를 통해 공지했다.

부천시을에서는 가나다순으로 ▲서영석(62) 한국청소년미래연맹 이사장(7대 경기도의원) ▲임해규(60) 전 국회의원(17ㆍ18대)이 경선을 실시해 후보 공천을 확정하게 된다.

부천시병에서는 ▲차명진(61) 전 국회의원(17ㆍ18대) ▲최환식(62) 전 경기도의원(6ㆍ7대)이 경선을 통해 후보 공천을 확정 짓는다.

이번 4.15 총선에서 부천시 4개 선거구(부천시갑, 부천시을, 부천시병, 부천시정)에 출마하는 여야 후보를 선출하기 위한 경선은 이번이 마지막 경선으로, 100% 일반국민 여론조사에 따른 비용은 후보당 800여만원이다.

앞서 미래통합당은 부천시갑(직전 부천시 원미갑)에 이음재(65) 전 당협위원장(제7대 경기도의원)이 단수 추천으로 공천이 확정돼 2016년 20대 총선에 이어 두 번째 도전하며, 부천시정(직전 부천시 오정구)에 안병도(62) 전 당협위원장(전 연세대 겸인교수)가 단수 추천을 받아 세 번째 도전에 나서게 됐다.

이로써 미래통합당의 부천시 4개 선거구의 4.15 총서 공천 심사 결과는 모두 발표됐으며, 더불어민주당은 부천시 4개 선거구에서 4.15 총선에 출미할 후보 공천이 모두 확정된 상태다. 아래 부천시 4개 선거구 여야 대진표 윤곽 참조

경선 후보자 신청은 서울ㆍ대전 지역구는 3월 10일 오전 10시, 경기ㆍ충남 지역구는 3월 10일 오전 11시에 접수받는다. 경선 비용은 1인당 2천만원이다.

3월 14일과 15일(2인 경선), 또는 3월 14~18일(3인 경선)을 실시하는 지역구 18곳과 경선 후보자는 다음과 같다.(가나다순)

<서울>
▲동대문구을= 강명구 vs 민영삼 vs 이혜훈
▲성북구갑= 최진규 vs 한상학
▲마포구을= 김성동 vs 김철
▲강서구병= 김철근 vs 이종철
▲동작구갑= 두영택 vs 장진영 vs 장환진
▲서초구을= 강석훈 vs 벅성중.

<경기>
▲부천시을= 서영석 vs 임해규
▲부천시병= 차명진 vs 최환식
▲의정부갑= 강세창 vs 김정영
▲남양주시갑= 심장수 vs 유낙준
▲용인시병= 권미나 vs 김정기 vs 이상일
▲화성시갑= 김성회 vs 최영근
▲양주시= 김원조 vs 안기영
▲포천시 가평군= 최춘식 vs 허청회.

<대전>
▲서구을= 양홍규 vs 윤석대 vs 전옥현
▲유성구을= 김소연 vs 육동일 vs 신용현.

<충남>
▲천안시을= 신진영 vs 이정만.

◆4.15 총선 부천시 4개 선거구 대진표 윤곽

이번 4.15 총선(21대 총선)부터 부천시 4개 선거구의 명칭이 부천시갑, 부천시을, 부천시병, 부천시정으로 명칭이 변경돼 치른다. ▶관련기사 클릭

▲부천시갑(직전 부천시 원미갑)= 더불어민주당은 김경협(58) 현 의원이 3선에 도전하며, 미래통합당 이음재(65) 전 당협위원장과 2016년 20대 총선에 이어 리턴매치를 벌이게 됐다.

▲부천시을(직전 부천시 원미을)= 더불어민주당 설훈(67) 현 의원(최고위원)이 5선 도전에 나서며, 미래통합당은 임해규 전 국회의원 vs 서영석 전 경기도의원 간 경선 승자가 후보로 나선다. 정의당에서는 이미숙(53) 지역위원장이 출마한다.

▲부천시병(직전 부천시 소사구)= 더불어민주당은 김상희(66) 현 의원이 4선에 도잔하며, 미래통합당은 차명진(61) 전 의원(17ㆍ18대)과 최환식 전 경기도의원(6ㆍ7대)간 경선 승자가 후보로 나선다. 정의당에서는 신현자(49) 지역위원장이 출마한다.

▲부천시정(직전 부천시 오정구)= 더불어민주당은 서영석(56) 전 9대 경기도의원(전 부천시 약사회장)이 첫 도전에 나서며, 미래통합당은 안병도(62) 전 당협위원장(전 연세대 겸인교수)아 세 번째 도전에 나선다. 정의당에서는 구자호(46) 지역위원장이 출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