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하는 연합정당 비례정당인 더불어시민당은 23일 4.15 총선 비례대표 후보자 35명의 공천 명단과 순번을 확정했다.

더불어시민당 최고위원회는 이날 공천관리위원회가 최종 심사한 비례대표 후보자 35명의 순번을 결정해 발표했다.

비례대표 후보 1번은 대한의사협회 홍보이사 겸 대변인을 지낸 신현영(39·여) 명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2번은 김경만(57·남) 중소기업중앙회 경제정책본부장, 3번은 권인숙(55·여) 한국여성정책연구원장, 4번은 이동주(48·남) 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 부회장, 5번은 용혜인(29·여) 전 기본소득당 대표, 6번은 조정훈(47·남) 전 시대전환 공동대표가 이름을 올렸다.

7번은 윤미향(55·여) 정의기억연대 이사장, 8번은 정필모(61·남) 전 KBS 부사장, 9번은 양이원영(48·여) 에너지전환포럼 사무처장, 10번은 유정주(45·여) 한국애니메이션산업협회장이다.

11번부터는 민주당 비례대표 후보들이 배치됐다.

11번은 최혜영 강동대 교수, 12번은 김병주 전 한미연합사 부사령관, 13번은 이수진 전 민주당 최고위원, 13번은 김홍걸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대표상임의장, 14번은 양정숙 대한변호사협회 인권위원, 15번은 전용기 전 민주당 전국대학생위원장이 이름을 올렸다.

17번은 양경숙 한국재정정책연구원장, 18번은 이경수 전 ITER 국제기구 부총장, 19번은 정종숙 전 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20번은 정지영 전 민주당 서울시당 사무처장, 21번은 이소현 씨, 22번은 권지웅 전 민달팽이유니온 위원장, 23번은 박명숙 대한약사회 정책기획단장, 24번은 이상이 복지국가소사이어티 공동대표, 25번은 강경숙 원광대 교수가 이름을 올렸다.

26번은 정우식 한국태양광산업협회 상근부회장, 27번은 백혜숙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전문위원, 28번은 김상민 전 민주당 전국농어민위원회 전북도당위원장, 29번은 박은수 전 민주당 전국대학생위원회 부위원장, 30번은 최회용 전 참여자치21 공동대표가 받았다.

순위 승계 예비자로는 이미영 전 환경부장관 정책보좌관, 남기업 토지+자유연구소장, 문아영 사단법인 피스모모 대표, 박주봉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 옴부즈만, 이창현 전 KBS 이사가 이름을 올렸다.

더불어시민당은 비례대표 선출 선거인단 찬반 투표를 통해 시민당 최고위원회가 결정한 비례 후보 순번을 확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