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21대 총선) 부천시갑(前 부천시 원미갑)에 출마하는 미래통합당 이음재 후보(전 경기도의원, 부천대학교 외래교수)는 26일 후보 등록을 마친 뒤 이번 총선 임하는 자세와 다양한 공약을 밝혔다.

이음재 후보는 “이번 총선에 누구보다 진실한 마음으로 임하겠다”며 “주민들이 겪고 있는 경제 및 민생문제 등 많은 고통에 공감하면서 하루라도 빨리 고통을 덜어드리는 데에 주안점을 두겠다”고 강조했다.

이음재 후보는 상대 후보인 더불어민주당 김경협 의원와 리턴매치(재대결)에 대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주민들께서 많은 걱정을 하고 계시는 상황에서 주민들이 겪는 고통에 동참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정책과 공약으로 승부하겠다”고 밝혔다.

이음재 후보는 이날 후보 등록에 앞서 자신의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임신부터 육아까지’ 모자보건지소 개설 ▲1국민 1체육활동 국가지원 ▲방과 후 돌봄교실 확대 지원 ▲서민 대상 상속세ㆍ증여세 등 각종 세금 인하 ▲영세자영업자 국민연금 국가 지원 ▲소상공인 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일원화 ▲학교별 마스크 및 방역용품 3개월분 비축 ▲미래진로 적성교육센터 설립 ▲코딩 교육 및 인력 지원 ▲낙후된 주거환경 정비 ▲주차장 및 편의시설 확충 ▲GTX-B노선 사업 완수 등 공약을 소개했다.

이음재 후보는 1955년 부천 출신으로 중앙대학교 대학원 유아교육학(석사) , 가톨릭대학교 대학원 행정학(박사)를 수료했으며, 약대초 총동문회장. 가톨릭대학교 행정대학원 총동문회장을 지냈고, 제7대 경기도의원, 교육부 유아교육 자문위원. 부천대 유아교육과 외래교수. 서울신대 겸임교수, 자유한국당 부천시 원미갑 당협위원장, 자유한국당 중앙연수원 부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21세기여성정치연합 상임대표를 맡고 있다.

이번 4.15 총선(21대 총선) 부천시갑에서는 더불어민주당 김경협(58) 현 의원이 3선에 도전하며, 미래통합당 이음재 후보는 2016년 20대 총선에 이어 두 번째 도전에 니서며, 정의당애서는 김선자(49) 당대표 교육특보, 국가혁명배금당에서는 조은지(59) 중앙당 부위원장이 출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