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21대 총선) 부천시을(前 부천시 원미을)에서 5선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설훈 의원은 27일 부천 소풍터미널에 위치한 캠프 사무실에서 ‘매머드(mammoth)급’ 선거대책위원회를 출범시킨다.

‘듬직한 설훈, 든든캠프’로 명명된 설훈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은 이날 오후 6시 30분 선대위 고문 등 최소인원만 참여한 가운데 페이스북과 유튜브(바로 가기 클릭)를 통해 ‘온라인 발대식’을 진행한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기 위해 ‘온라인 발대식’을 갖기로 했으며, 더불어민주당 지도부 등 각계 각층의 응원메시지가 영상으로 소개되며,. 시민들은 온라인 중계로 시청할 수 있다.

설훈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지역과 직능ㆍ계층을 아우르는 24개 분과 348명으로 구성됐다.

선대위 공동상임고문에는 △배기선 전 국회의원 △임복섭 전 호남향우회장 △임승영 부천시을 운영위원회 상임고문이 이름을 올렸다.

또한 더불어민주당 부천시을 국회의원 후보 선출을 위한 당내 경선에서 설훈 후보와 선의의 경쟁을 펼친 예비후보 △서진웅 전 경기도의원 △서헌성 전 청와대 행정관도 선대위 공동상임고문으로 위촉돼 선대위에 합류하면서 지지층 결집 등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공동선대위원장에는 △나득수 호남향우회장 △장봉만 강원도민회장 △최규주 전북도민회장 △한재학 전 충청향우회장 △조용익 전 더불어민주당 가짜뉴스 법률대책단장 △김규태 전 영남향우회장 등 지역 대표성을 갖는 인사들이 참여해 힘을 보태기로 했다.

△황인오 전 부천시민연합 대표 △박종현 부천 한국노총 의장 △홍석인 전 부천새마을지회장 △이종태 전 부천시 생활체육회 수석부위원장 △김기홍 더불어민주당 부천시을 수석부위원장 등 각계 시민사회와 노동계, 체육계 등을 대표하는 인사들도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참여했다.

선대위 공동본부장에는 △황진희ㆍ임성환 경기도의원, 공동부본부장에는 △이동현ㆍ박병권ㆍ임은분ㆍ박정산ㆍ양정숙ㆍ박찬희 부천시의원이 위촉됐다.

설훈 의원은 “부천의 내일을 함께 만들 든든한 선거대책위를 꾸렸으며, 선거기간 동안 부천 구석구석에서 부천의 내일을 든든하게 만들기 위한 비전을 주민들과 함께 나누고 총선에서 승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코로나19로 자영업자와 중소상공인 등 취약계층이 무척 어려우신 상황인데, 함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중앙정치와 지역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