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희 부천시의회 의장은 20일 ‘부천시 소상공인 긴급재난지원금 지원 방안’에 대한 유튜브를 통한 온라인 브리핑에 참석, “코로나19로 고통받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가뭄의 단비와 같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며, 이 어려움을 헤쳐나갈 작은 희망의 불씨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동희 의장은 이날 오전 11시 부천시청 3층 스튜디오에서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 브리핑으로 장덕천 부천시장이 ‘부천시 소상공인 긴급재난지원금’ 지원 계획을 발표하는 자리에 참석해 인사말을 통해 “‘소상공인 긴급재난지원’은 소상공인 여러분들께서 지역사회에서 체감하고 계신 고통을 덜어드리기엔 아직도 많이 부족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동희 의장은 “부천시의회에서는 침체된 지역경제의 회복과 다양한 지원 방안 마련에 지속적으로 부천시와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며 “궁극적으로는 코로나19의 완전한 퇴치가 바로 경제회생과 직결된다는 각오로 모두가 하나돼 지역사회 감염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인다면 반드시 지금의 어려운 상황을 극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장덕천 부천시장은 이날 부천시가 마련한 3가지 조건에 해당되는 관내 소상공인 3만7천200여명을 대상으로 기본적으로 업체당 50만원을 지원하고,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피해 업종은 50만원을 추가로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부천시 소상공인 긴급재난지원금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부천시 소상공인 긴급재난진원금 지원 계획 발표- 관련기사 클릭

다음은 김동희 부천시의회 의장의 부천시 소상공인 긴급재난지원금 지원 방안 관련 브리핑 전문(全文).

존경하는 87만 부천 시민 여러분!, 안녕하세요.

부천시의회 의장 김동희 입니다.

먼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시민 여러분의 협조와 의료기관 및 부천시 공직자 여러분들의 헌신적인 노력에 감사드립니다.

이토록 부천이 한마음 한뜻으로 코로나19 극복을 위하여 애쓰고 있지만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감염병 확산에 대한 공포는 심각한 경기침체로 이어져 매출이 급감하는 등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이처럼 소상공인들에 대한 직접적인 지원이 절실한 상황에서 시행되는 「소상공인 긴급재난지원」은 고통받고 있는 우리 소상공인들에게 가뭄의 단비와 같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며, 이 어려움을 헤쳐나갈 작은 희망의 불씨가 될 것입니다.

하지만 소상공인 여러분들께서 지역사회에서 체감하고 계신 고통을 덜어드리기엔 아직도 많이 부족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부천시의회에서는 침체된 지역경제의 회복과 다양한 지원 방안 마련에 지속적으로 부천시와 적극 협력하여 나가겠으며, 궁극적으로는 코로나19의 완전한 퇴치가 바로 경제회생과 직결된다는 각오로 모두가 하나되어 지역사회 감염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인다면 반드시 지금의 어려운 상황을 극복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 힘 내십시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