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당이 총선후보를 가리기 위해 선거인단 구성을 통한 실시하고 있는 전화면접방식에 의한 ARS방식 여론조사 실시와 관련, 각 후보별로 300만원 정도의 비용을 부담토록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여론조사기관이 '총선 특수'를 톡톡히 누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민주당이 총선후보 결정을 위해 실시한 ARS방식 여론조사의 유효샘플을 해당지역구민 1천명을 대상으로 후보별 지지선호도에 대한 우열을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유효샘플 1천명을 얻기 위해서는 적어도 1만여명 이상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져 여론조사에서 우세한 후보의 경우, 본선 경쟁력도 동시에 검증할 수 있다는 점에서 앞으로 선거인단 구성을 통한 경선에 따른 후유증과 경선 비용 절감 차원에서 전화면접방식의 ARS방식 여론조사가 각종 선거에서 위력을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

◇… 한편 이번 민주당 부천오정구 여론조사 결과, 김옥현 후보가 52%의 지지를 얻었고, 최선영 현 의원이 28%의 지지를 얻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