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오세훈 전 서울시장, 박형준 동아대 교수가 각각 국민의힘 최종 서울·부산시장 후보로 선출됐다. 지난 2일과 3일 이틀간 실시한 100% 일반시민 여론조사 결과다.

국민의힘은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 3층 강당에서 서울·부산시장 후보 경선 개표 및 후보 발표를 진행했다.

부산시장 보궐선거에는 박형준 교수가 국민의힘 최종 후보로 본선에 나선다.

서울시장 보궐선거에는 제3지대 단일 후보로 선출된선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로 선출된 오세훈 전 시장의 야권 단일화 경선 이후 야권 최종 후보가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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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서울시장·부산시장 후보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서울시장 경선 최종 득표율(기호 순)은 기호1번 오신환 10.39%, 기호 2번 오세훈 41.64%, 기호 3번 나경원 36.31%, 기호 4번 조은희 16.47%를 각각 기록했다.

부산시장 최종 득표율은 기호 1번 박성훈 28.63%, 기호 2번 이언주 21.54%, 기호 4번 박형준 54.40%를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