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4년생(40세). 부천 출신.

-학력/병역
1983년 부천고 졸업
1990년 서울대 농공학과(토목전공) 졸업
한양대 지방자치대학원 졸업(행정학 석사, 지방의회전공)

-경력
1990년~1998년 부천YMCA 기획실장·시민사업부 부장
1991년 의정지기단(의회 감시프로그램) 담당간사
1992년 담배자판기 철거 및 설치금지조례제정운동 담당간사
1995년 학교급식 조례제정운동 담당간사
1998년~2002년 제3대 부천시의회 의원(결산검사 대표위원, 예산결산특별위원장)
2002년~2003년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장(안동선 의원) 보좌관
1999년 부천시생활체육협의회 운영이사(현)
2000년 부천시생활체육테니스연합회 부회장(현)
2000년 국제와이즈맨 부천클럽 사무장(현)
2002년 참여와 자치를 위한 ‘부천포럼’운영위원장
2002년 컴퓨터 전문서적 출판사 ㈜프리렉(freelec.co.kr) 대표이사(현).

-사무실: 부천시 원미구 중동 1141-5 다운타운 빌딩 302호. ☎(032)329-2004.

-개인홈페이지(www.leekangin.com 이강인후보 홈페이지 클릭). 이메일(leekangin@hanmir.com).

-출마의 변
정쟁에 치우쳐 민생현안은 접어 두고 기득권 싸움에만 연연하고 있는 국회에 대한 국민들의 실망이 여간 아닙니다. 특히 탄핵 정국과 맞물린 여야의 끝없는 설전에 민생과 경제 현안은 관심 밖으로 밀려 나고 있습니다. 그러나 국민들은 정쟁에 치우친 구정치인보다는 부정과 타협하지 않을 깨끗한 정치인, 실력과 열정을 갖춘 참신한 정치인을 찾고 있습니다.

헌정 사상 초유의 탄핵 정국을 맞이하여 평소 저를 지켜보시던 많은 분들은 심지어 깨끗하게 살아 온 삶에 오점이 된다며 총선 출마를 만류하시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지금 시기는 정치판에 대한 국민들의 염증에 편승해 같이 비판하고 떠나야 할 때가 아니라 잘못된 부패정치 관행을 벗어 버리고 깨끗하고 바른 정치를 몸으로 실천하는 모습을 통해 국민들에게 새로운 소망을 갖게 해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당에 대한 비판이 제게 내려진다면 겸허한 자세로 받아들일 것입니다. 그러나 비판만 던지기에 앞서 깨끗하고 소신 있는 인물을 선택하여 당과 국회, 나아가 나라가 바뀌는 희망을 먼저 선택해 주십시오.

부천 원미을 총선 후보 이강인은 고민 끝에 붓을 꺾어 버리는 선비가 되기보다는 세찬 파도를 거슬러 개혁의 깃발을 펄럭이며 대한민국 호를 이끌어 가는 장수가 되고 싶습니다.

저는 부천 YMCA 기획실장을 거치는 등 시민운동 일선에서 아래로부터의 개혁 요구를 중앙 정치 과정에 전달하는 데 최선을 다해 왔던 시민운동가였고, 또 탁월한 시정 운영 제안을 통해 부천시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던 시의원 활동을 거쳤습니다.

부천시는 급속한 도시 팽창으로 부천만의 정체성을 상실하고 향락도시화 되어 가고 있습니다. 난립한 상가들은 제대로 임대가 되지 않아 텅텅 비어 있고 음식점마다 손님이 없어 주인 내외가 밥상을 나란히 하고 앉아 한숨을 쉬고 있습니다. 공교육의 위상이 무너지고 사교육비 부담이 급증하고 있어 학부모님들은 말할 것도 없고 정부도 곤혹스러워 하고 있습니다. 부천의 생활정치 현장에서 일할 일꾼이 필요합니다.

이번 총선은 화려한 경력과 공허한 슬로건이 아니라 검증받은 도덕성과 실력, 그리고 말한 것을 실천할 줄 아는 열정이 제대로 평가받을 것입니다. 시민 여러분들의 현명한 판단이 계실 줄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