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의회(의장 김관수)는 지난 3월로 의정자문위원들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12명을 새로 위촉했다.

김관수 의장은 29일 오전 11시 시의회 4층 접견실에서 12명의 의정자문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의정자문위원들은 지난 3월로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의회운영위원회와 기획재정위원회, 행정복지위원회, 건설교통위원회 등 4개 상임위원회에서 각 3명씩 추천받아 위촉됐다.

의정자문위원은 교수 5명, 전문가 3명, 연구원 2명, 변호사 2명 등 분야별 경험과 지식이 풍부한 전문가로 구성돼 발전적인 의정활동 관련 자문과 의정 과제 연구가 기대된다고 의회사무국은 전했다.

김관수 의장은 의정자문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전문분야에 남다른 열정과 실력은 갖춘 훌륭한 분들이 위촉돼 소중한 지원군을 얻은 것같아 마음 든든하다”며 “의정발전은 물론 문화특별시 부천을 위한 발전 전략 마련 등 의정 전반에 걸친 다양한 고견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12명의 의정자문위원은 다음과 같다.

△김익중 부천대학 관광경영학과 교수 △한창완 세종대학교 만화애니메이션학과 교수 △김성종 단국대학교 행정학과 교수 △백혜리 서울신학대학교 교수 △박광국 가톨릭대학교 교무처장 △김점산 경기개발연구원 교통정책연구부 연구위원 △김현소 한국자치정책개발원 부원장 △성문정 국민체육공단 체육과학 수석연구원 △김진회 건축사사무소 대표 △장백규 변호사 △하승수 변호사 △이강건 ㈜삼안 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