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승원)는 4일 오후 4시 23분께 김포시장 경선(정하영 vs 조승현)을 비롯해 광역의원 2곳, 기초의원13곳에 대한 제5차 경선지역을 도당 홈페이지(바로 가기 클릭)를 통해 공지했다.

특히 이날 발표된 기초의원 13곳 경선 지역 중 부천시의원 선거 ▲부천시 가선거구(부천동), ▲부천시 자선거구(성곡동), ▲부천시 차선거구(오정동) 등 3개 선거구가 포함됐다.

이들 3개 선거구의 경선은 5월 6일(금요일)과 7일(토요일) 이틀간 권리당원을 대상으로 실시돼 후보를 확정하게 된다.

제5차 경선지역의 후보자 등록은 5월 5일 낮 12시까지이다.

이로써 민주당 부천시의원 선거 10개 선거구의 후보 공천은 모두 마무리하게 된다.

▲부천시 가선거구(부천동)는 ▴박명혜(49) 현 부천시의원, 박순희(54) 현 부천시의원), ▴박지영(22) 프리랜서 치어리딩 강사 등 3명이 가번과 나번 공천을 놓고 맞붙는다.

▲부천시 자선거구(성곡동)는 ▴김성용(55) 현 부천시의원, ▴박홍식(47) 현 부천시의원, ▴최은경(47) 부천시정 사회경제위원장 등 3명이 나번 공천을 놓고 겨룬다.

가번 공천은 윤단비(32) 전 이재명 대선후보 청년위원회 조직본부 공동본부장(전 경희대학교 일반대학원 총학생회장)이 지난 4월 30일 확정됐다.

▲부천시 차선거구(오정동)는 ▴손준기(40) 부천시정 부동산특위위원장, ▴이소영(42) 현 부천시의원(행정복지위원장)이 기번 공천을 놓고 맞대결을 벌인다.

이들 3개 선거구의 경선 결과는 경선 마지막 날인 5월 7일 자정을 전후해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