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더불어민주당 부천시 4개 지역위원회(부천시갑·부천시을·부천시병·부천시정)는 5월 7일(토) 오전 11시 부천시청 2층 어울마당에서 합동 상무위원회를 열고 6.1 지방선거 부천시의원 비례대표 후보 3명에 대한 순위 경선 투표를 실시해 순위를 확정했다.

순위 투표 결과, ▲장해영(45ㆍ부천지역노사민정협의회 실무협의회 위원) 후보가 총 투표수 205표 중 111표(54.15%)를 획득해 1번을 차지했고, ▲김선화(48ㆍ전 원미녹색어머니연합회 회장) 후보가 52표(24.88%)로 2번, ▲김동현(40ㆍ현 민주당 부천시정 2030특별위원장ㆍ현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영어영문학과 강사) 후보가 42표(20.49)로 3번으로 결정됐다.

앞서서 민주당 경기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4월 20일 부천시의회 비례대표 후보자로 이들 3명을 확정했다(▶관련기사 클릭). 이에 따라 이날 민주당 4개 지역위원회 합동 삼무위원회 개최(▶관련기사 클릭)에 따른 부천시의원 비례대표 순위 경선에 적지 않은 관심이 모아졌다.

부천의원 비례대표 1번 장해영 후보는 부천지역 고용ㆍ일자리 전문가로 22년간 활동해 왔고, 비례대표 2번 김선화 후보는 부천시의원 선거 부천시 다선거구(신중동) 지역구로 공천 신청을 했다가 비례대표로 출마했고, 3번 김동현 후보는 지난 4월 5일 부천시의원 선거 부천시 차선거구(오정동)에 지역구 예비후보로 등록했다가 비례대표로 출마했다.

한편, 국민의힘 부천시의원 비례대표 후보는 이번 6.1 지방선거에서는 부천시갑 당협위원회 몫으로 ▲박혜숙 전 농협 역곡지점장이 1번을 받았고, 부천시을 당협위웡회 몫으로 ▲이길호(61) (사)경기도 시작장애인연합회 부천시지회 사무국장이 2번을 받았다.

국민의힘 부천시 4개 당협위원회는 매번 지방선거 때마다 각 당협위원회가 돌아가면서 부천시의원 비례대표 후보를 내고 순번을 결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