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부천시(을)을 비롯해 전국 28개 지역구의 조직위원장을 공개 모집한다.

국민이힘 조직강화특별위원회(위원장 한기호)는 9일 중앙당 홈페이지 공지사항(바로 가기 클릭)을 통해 국회의원 선거구 조직위원장 공개모집 공고를 통해 서울 3곳(동대문구을, 서대문구을, 마포구갑), 인천 2곳(동구미추홀구갑, 서구갑), 경기도 12곳(수워시정, 성남시 수정구, 성남시 분당구을, 안양시 만안구,안양시 동안구을, 부천시을, 평택시갑, 고양시을, 고양시병, 시흥시갑, 용인시을, 화성시갑), 광주(사구을), 대전 3곳(유성구갑, 유성구을, 대덕구), 울산 1곳(북구), 강원 1곳(원주시을), 추욱 1곳(청주시 서원구), 충남 1곳(당진시), 전남 2곳(목포시, 영암군 무안군 신안군) 등이다.

신청서 교부는 5월 9~11일, 신청서 접수는 5월 12~16일까지이며, 제출서류는 당적증명서(또는 입당원서), 당원협의회 운영계획서, 세금 납부 및 체납 증명에 관한 현황서 등 20개이며, 심사비는 100만원이다.
한편, 부천시을은 서영석(64) 전 당협위원장이 6.1 지방선거 부천시장 출마를 위해 사퇴해 공석이 됐다. 서영석 전 당협위원장은 국민참여 경선서에서 동명이인 (同名異人)인 서영석(64) 전 부천시정 당협위원장에게 패했다.

서영석 부천시장 후보가 당협위원장으로 있던 부천시정도 공석이지만 이번 공모에는 포함되지 않은 관계로, 6.1 지방선거가 끝난 이후에 조직위원장 공모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부천시을 조직위원장 공개모집에는 서영석 전 위원장을 비롯해 3~4명의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