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국민의힘 부천시의원 선거 부천시 마선거구(신중동)에 가번 후보로 장성철(41) 국민의힘 경기도당 대변인, 니번 후보로 송원기(67) 전 제5대 부천시의원이 확정됐다. 정주열(61, 전 진영고등학교 교사) 예비후보는 아쉽게 고배를 마셨디.

앞서 이들 3명의 예비후보는 5월 10일(오전 10시~오후 10시) 가번과 나번 후보를 선출하기 위한 국민참여경선을 실시했다.

장성철 후보가 57.64%를 획득했고. 송원기 후보가 32.17%, 정주열 예비후보가 여성 가산점 20% 포함 31.78%를 각각 획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득표율에 반영된 ‘공직후보자 기초자격평가(PPAT)’ 점수 비율은 10%, 5%, 7% 순이었다.

국민의힘 부천시의원 선거 부천시 마선거구는 시의원 3명을 뽑는 3인 선거구로, 이번 6.1 지방선거에서 후보등록(12~23일)을 코앞에 앞두고 여야를 통틀어 가장 늦게 후보가 확정된 선거구로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국민의힘 부천시의원 선거 부천시 10개 선거구에 출마할 후보가 모두 확정됐다.

부천시 10개 선거구에 가번 후보는 10명, 나번 후보는 9명이 출마한다.

국민의힘은 부천시의원 선거 부천시 10개 선거구 중 유일하게 부천시 사선거구(소사본동)만 가번 후보를 단수 공천하면서 재선에 도전한 김환석(63) 현 부천시의원이 공천 배제(컷오프)에 강력 반발해 10일 국민의힘을 탈당해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관련기사 클릭

3인 선거구에서 2인 선거구로 바뀐 부천시 바선거구(대산동)에 공천을 신청한 남미경(59) 현 시의원(비례대표)은 공천 배제(컷오프)로 재심을 신청했으나 기각돼 재선 도전에 실패했다.

한편, 이번 6.1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과 합당한 국민의당 소속 후보 가운데 경기도의원 선거 부천시 제5선거구(대산동)에서 공천을 신청한 김영규 현 대산동 주민자치회장, 부천시의원 선거 부천시 마선거구에 공천을 신청한 정주열 대한어머니회 경기도연합회 회장은 국민참여경선에서 모두 고배를 마셨다.

이에 따라 국민의힘과 국민의당 합당에 따른 시너지 효과는 조직의 열세 및 국민의힘으로 쏠림 현상이 이미 이루어지면서 사실상 기대할 수 없게 됐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