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익 더불어민주당 부천시장 후보가 ‘2018년 나벤져스 신화’를 다시 쓰기 위해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나벤저스는 호 ‘나’번과 영화 ‘어벤저스’의 합성어다.

이번 6.1 지벙선거에서 부천시의원 선거 부천시 10개 선거구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1-나번’ 후보는 부천시 가선거구 박명혜 후보, 라선거구 박창길 후보, 아선거구 양정숙 후보, 아선거구 츼의열 후보, 자선거구 최은경 후보 등 5명이다.

조용익 후보는 ‘나벤저스’ 지원을 위한 첫 행보로 16일 아침 상동역에서 부천시 라선거구(상동: 상1동·상2·상3동)에서 1-나번으로 첫 도전에 나서는 박창길 후보와 함께 출근길 인사를 했다.

이 자리에는 민주당 부천시의원 비례 후보인 1번 장해영, 2번 김선화 후보도 함께했다.

조용익 부천시장 후보는 이날 상동역 선거운동에서 “1-나번 후보의 승리와 함께 이번 지방선거의 전체 승리를 견인하겠다. 시장은 조용익, 시의원은 박창길!”이라고 지지를 당부했다.

앞서 조용익 후보는 지난 13일에는 신중동역에서 부천시 마선거구(신중동: 중1동·중2동·중3동·중3동·중4동·약대동)에서 1-나번으로 재선에 도전하는 양정숙 후보와는 아침인사 겸 선거운동을 진행했다.

지난 12일에는 역곡남부역 2층에서 부천시 아선거구(범안동: 괴안동·범박동·역곡3동)에서 1-나번으로 첫 도전에 나서는 최의열 후보와 아침인사 겸 선거운동을 하며 힘을 보탰다.

조용익 후보는 17일에는 춘의역 지하에서 부천시의원 가선거구(부천동: 원미1동, 역곡1동, 역곡2동, 춘의동, 도당동)에서 1-나번으로 재선에 도전하는 박명혜 후보와 아침인사 겸 선거운동을 하며 힘을 실러줄 예정이다.

이이, 18일에는 까치울역에서 부천시 자선거구(성곡동 : 성곡동, 고강본동, 고강1동)에서 1-나번으로 첫 도전에 나서는 최은경 후보와 함께 아침인사 겸 선거운동을 진행한다.

더불어민주당은 2018년 6.13 지방선거에서 1-나번으로 8명이 출마해 1명을 제외하고 7명이 당선됐고, 더불어민주당이 부천시의회 다수당을 차지했었다.

한편, 15일 발표된 경기일보와 기호일보 여론조사 결과, 조용익 더불어민주당 부천시장후보가 사영석 국민의힘 부천시장 후보에게 4.8%p 앞선 것으로 나왔다. 여론조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ㆍ바로 가기 클릭)를 참조하면 된다.

조용익 부천시장 후보는 “이 여세를 몰아 지방선거의 승리를 견인하겠다”고 밝혀 대세론을 선거전 내내 이어갈 것인지에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