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익 더불어민주당 부천시장 후보는 6.1 지방선거 사전투표(5월 27~28일)을 하루 앞둔 26일 “이번 지방선거는 부천의 10년 미래를 좌우한다”며 “부천의 미래를 내다보고 투표해 달라”고 당부했다.

조용익 후보는 이날 부천종합운동장역에서 출근길 인사를 통해 부천의 미래비전을 알리면서 “부천은 대전환의 시대를 맞아 새로운 도전의 출발점에 서 있다”며 “지난 10년간 부천시는 문화도시를 완성했듯이 이제는 첨단산업도시의 길을 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용익 후보는 “사통팔달, 부천 지하철 시대를 완성하고, 복지 부천 건설을 위해 경험이 다른 시장, 유능한 일꾼이 필요하다”면서 부천 미래를 위한 대전환과 새로운 시대에 요구되는 상식을 말하는 민주당에 투표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조 후보는 출근길 인사를 마친 뒤 고강제일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인사를 하고, 도당동 백만송이장미공원, 고강사거리, 롯데백화점 중돔점 먹자골목을 찾아 거리유세를 이어갔다.

조용익 후보는 사전투표 첫 날인 27일에는 소사역 등지에서 출근길 인사를 한 뒤 선거운동원들과 함께 사전투표를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조용익 민주당 부천시장 후보는 주요 공약으로 ▲불편했던 광역동 대신 36개 동주민센터 전환 ▲사통팔달 부천 지하철 시대 ▲중동신도시와 원도심 재건축·리모델링 추진 ▲첨단기업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청년들 위한 좋은 일자리 창출 ▲중소 상인·자영업자 지원 대책 확대 및 지역상권 활력 지원 ▲무상 체육복 지급으로 학부모 부담 해소 ▲‘안심 돌봄센터’ 운영 ▲시민과 반려동물이 함께 행복한 동물친화도시 등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