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석 국민의힘 부천시장 후보는 6.1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31일 “시민 여러분 모두가 풍요롭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부천시의 미래를 위해 일할 수 있게 압도적인 표차로 당선시켜 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서영석 후보는 이날 오후 7시 부천마루광장(부천역 북부광장)에서 열린 마무리 유세에서 “6월 1일 부천시민 모두가 투표에 참여해 부천 발전과 경기도 경제 거점도시라는 부천시 미래를 위해 서영석에게 꼭 투표해 달라”고 당부했다.

서 후보는 “제가 정치적 어려움에 빠졌을 때 시민들께서는 저를 온몸으로 지켜주셨고, 정치를 시작한 것도 부천시민의 명령이었고 시의원ㆍ도의원 만들어 주신 것도 부천시민이셨고, 다시 시민의 명령으로 부천시장에 출마한 저를 변치 않고 지켜주고 계신다”며 “부천시민들의 격려와 사랑을 생각하며, 넘어지고 다쳐도 오뚝이처럼 일어서서 시민들의 뜻을 반드시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서 후보는 “지난 12년 부정하고 나쁜 방법으로 이권을 독식한 부천시의 민주당 세력들과 전쟁을 선포했다. 민주당 세력들은 저를 방해하고 온갖 중상모략을 해왔다”며 “정말 힘들고 외로운 싸움이였지만 제겐 시민들이 계셨기에 포기하지 않았고,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 12년 민주당 실정을 청산하고 부천의 성장 열매를 시민들과 함께 나누겠다”고 밝혔다.

서영석 후보는 “36개동 폐지로 인해 시민들께서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며 “광역동을 폐지하고, 3개 구청, 36개동 복원하겠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서 후보는 “부천 미래의 중심이 될 청년들을 위해 청년 스타트업 복합타운을 조성하고, 청년 스타트업 지원센터 및 메타버스 플랫폼 지원, 더 큰 내일 센터 설립으로 기업 맞춤형 지역 인재 양성 및 양질의 청년 일자리 확보, 첨단 기업을 유치하고 산업 벨트화로 일자리 1만개를 임기 내에 만들고 주거문화가 함께하는 역동적인 20분 도시 부천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또 “아이 키우기 좋은 부천을 만들기 위해 출산 보육지원금을 단계적으로 1천만원, 2천만원, 3천만원 지원, 24시간 어린이집 확대, 긴급야간돌봄센터 확대, 민간 보육시설 보육료 현실화를 통한 보육의 질 개선, 여성폭력 선제적 대응 및 피해자 보호 지원 강화, 자치경찰제 조기 정착으로 안전한 도시 부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또한 “노인 의료수당, 장수수당을 지급하고, 만 65세 이상 고령장애인 활동지원서비스 지원, 장애인 바우처 택시 운영을 통해 어르신과 장애인의 권리와 복지를 보장하고, 신혼부부 및 청년 등 취약계층 주택구입 자금 90% 보증을 통해 신혼부부와 사회 초년생들이 내집 마련에 부담을 덜 수 있도록 부천시에서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윤석열 정부 출범 초기 확보한 1천조원의 기업투자금을 반드시 부천시에서도 가져오도록 하여 경제 발전, 부천시 미래 100년 먹거리 만들겠다”며 “윤석열 정부와 함께 할 수 있는 후보, 힘있는 여당 후보를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서영석 후보는 이날 피날레 유세인 점을 감안해 각종 공약을 소개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서 후보는 “시민이 행복한 부천을 만들고 코로나19로 인해 피폐해진 서민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시민의 고통을 시정부가 함께 분담하기 위해 과세표준 3억원 이하, 시가 약 9억원 이하에 대해 재산세 100%를 감면하고, 중·상동 재건축 및 리모델링 활성화 지원과 신ㆍ구도심 균형 개발을 통해 모두가 살기좋은 부천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밖에도 부천시 쓰레기소각장 광역화 철회 및 현대화, GS파워 증설 철회 및 현대화, 부천체육회관 설치, 고강동 비행기 소음 피해지역 이주단지 조성 등을 거듭 약속하며 “힘있는 여당 후보인 자신을 비롯한 광역ㆍ기초의원 출마 국민이힘 후보들을 지지해 줄 것을 호소했다.

서영석 후보 선거사무소 측은 “이날 1천여명의 구름인파가 모였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