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차명진 국회의원(부천 소사)이 6월 임시국회부터 상임위원회를 국토해양위원회(이하 국토위) 위원으로 활동한다.
차명진 의원은 그동안 환경노동위원회에서 활동했으나, 박순자 의원과 자리를 바꿔 지난 1일부터 국토해양위로 상임위를 옮기게 됐다.

차 의원이 상임위를 국토해양위로 옮기면서 발 빠른 행보로 지역현안 해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우선, ‘소사~원시간 복선전철 안전기원제’를 제안해 지난 3일 성황리에 행사를 치렀으며, 이에 앞서 지난 3월 위기에 몰린 뉴타운사업의 합리적 해결책을 찾기 위한 ‘도시재정비 촉진을 위한 특별법 개정안’을 내놓으며 국토해양위 위원으로 전문성을 발휘하고 있다.

차 의원은 “소사구는 뉴타운 문제와 소사~ 안산 원시간 복선전철사업에 이어 소사~ 고양 대곡간 복선전철 공사 진행 등 앞으로 풀어야 할 주요 현안이 산적해 있다”며 “국토해양위 위원으로서 지역 서민들의 주거안정과 교통문제 등에 대한 해결책을 찾고, 원활한 정부 지원을 얻어내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