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국민의힘 공천관리원회는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서울 중구·성동구을. 대구 동구·군위군을, 경기 안산시을, 경기 고양시을, 경기 파주시을, 강원 춘천시·철원군·화천군·양구군을, 경남 김해시갑 등 4차 결선 7곳과 5차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관심을 모은 ▲서울 중구·성동구을은 결선 투표 결과, 이혜훈 전 의원이 하태경 의원(3선)을 꺾고 공천을 확정했다.

하태경 의원은 부산 해운대갑에서 내리 3선을 지낸 뒤 이번 총선에서 수도권 ‘험지’에 도전하겠다며 지역구를 떠나 도전했으나 고배를 마셨다.

▲강원도 춘천시철원군화천군양구군을에선 현역인 한기호 의원이 공천을 확정했다.

▲대구 동구군위을에서는 강대식 의원이 이재만 전 대구광역시 동구청장을 꺾고 공천을 확정했다.

▲경기 안산시을에서는 서정현 전 단원을 당협위원장이 공천을 확정했다.

▲경기 고양시을에서는 장석환 대진대 스마트건설환경공학부 교수가 공천을 확정했다.

▲경기 파주시을에서는 한길룡 전 당협위원장이 조병국 전 파주시장 후보를 꺾고 공천을 확정했다.

▲경기 하남시갑에서는 비례 이용 의원이 윤완채 전 경기도의원, 김기윤 경기도교육감 고문 변호사를 꺾고 공천을 확정했다. 이용 의원은 지난 대선 때 윤석열 대선후보를 수행했다.
▲경북 안동시예천군에서는 현역인 김형동 의원(초선)이 김의승 전 서울시 행정1부시장을 꺾고 공천을 확정했다. 김형동 의원은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의 비서실장이다.

▲부산 서구동구에서는 부장검사 출신 곽규택 변호사와 김영삼(YS) 전 대통령의 손자인 김인규 전 행정관이 결선에 진출했다. 이영풍 전 KBS 기자는 탈락했다.

▲경남 김해시갑에서는 박성호 전 경남도 행정부지사가 권통일 전 교육부장관 정책보좌관을 꺾고 공천을 확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