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총선(22대 총선)에서 부천시병 선거구에 출마하는 국민의힘 하종대 후보가 3월 23일(토) 오후 2시 선거사무소 개소식 및 출정식을 개최한다.

하종대 후보는 소사구 경인로 520 창성빌딩 801호에 선거사무소를 마련했다.

하종대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및 출정식에는 부천시 갑 김복덕 후보, 부천시병 박성중 후보를 비롯해 부천시의원과 당원, 지지자 등이 참석해 참석한 가운데 부천의 대대적인 변화와 함께 부천시를 1등 도시로 만들겠다는 비전을 제시하며 필승의 각오를 다질 예정이다.

하 후보는 19일 “경인전철(1호선) 부천 구간 지하화와 상부 개발 구상 등 부천 발전의 획을 그을 수 있는 숙원사업에 대한 정책과 비전을 제시하고, 정체 상태에 있는 부천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리겠다”고 이번 총선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하 후보는 그동안 자신이 구태에 오염되지 않은 ‘정치신인’으로 낡은 이념과 특권 타파에 적합한 후보라며 정치개혁의 필요성을 강조해 왔으며, 국민의힘 공천 신청 당시 국회의원 불체포특권 포기 각서를 제출했다.

하 후보는 “국민을 외면하는 낡은 정치와 이제는 결별해야 한다”며 “특정 정치인을 지키겠다며 부천시민에게 지지를 호소하는 정치인은 부천시민을 대변할 자격이 없다”고 강조했다.

하 후보는 부천병 출마선언 기자회견에서 “민주당 소속 대통령, 도지사, 시장, 국회의원들에게 충분한 기회를 줬지만 체감할 수 있는 부천의 변화는 거의 없었다”면서 “부천에 희망의 새바람을 불어넣겠다”고 밝힌 바 있다.

제22대 총선에 부천시 3개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후보들이 민주당이 집권한 지난 10여 년이 ‘부천 발전의 잃어버린 10년’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집권여당 후보들이 퇴행하는 부천시의 발전을 확실하게 견인하겠다는 점을 유권자들에게 알리는데 주력할 것임을 시사하고 있다.

하종대 후보는 차별화 된 경쟁력으로 ▲부천시민과 함께하는 창의적인 혁신 정책 ▲국회와 중앙정부를 추동하는 다방면의 네트워크 ▲부천시민의 꿈을 실현할 강력한 추진력 등을 꼽았다.

하종대 후보는 동아일보 편집국 부국장 겸 채널A 쾌도난마 앵커로 국민들에게 친숙한 전직 언론인 출신으로, 기자 시절 한국기자협회가 수여하는 한국기자상과 이달의 기자상(6회), 삼성언론상(제17회 보도 부문) 등을 수상했고, 올해 1월 초까지 한국정책방송원(KTV) 원장을 역임했다.

한편, 제22대 총선 부천시병 선거구는 불어민주당 이건태 후보(이재명 당대표 특별보봐역·변호사),국민의힘 하종대 후보(전 채널A 쾌도난마 앵커·전 동아일보 논설위원), 새로운미래 장덕천 후보(전 부천시장·변호사) 등 3파전으로 치러진다. ▶관련기사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