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총선 공식 선거운동 첫 날인 28일 부천시(갑)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서영석 후보가 출정식을 갖고 ‘정권 심판’과 ‘민생 회복’을 내세우며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서영석 후보는 이날 아침에는 원미구 춘의사거리에서 첫 유세로 선거전의 시작을 알렸다.

서 후보는 “4월 10일 위대한 시민의 선택으로 윤석열 정권의 폭주를 심판하고 무너져 가는 민생경제와 민주주의를 회복하겠다”면서 “부천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 지역일꾼, 부천전문가 서영석이 더 나은 내일로 가는 길을 열겠다”먀 지지를 호소했다.

서영석 후보는 이날 오후 5시 30분 원종사거리에서 출정식을 열고 총선 승리 의지를 다지며 13일간의 총력전을 시작했다.

출정식은 윤단비 부천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가운데 부천시(병) 이건태 후보를 비롯헤 서영석 후보 캠프의 이강호·이강문·박봉엽·임재용·박연숙·김영태·박효균 공동선대위원장과 서정식 선거대책위원회 상임고문, 서상정 고문, 고균석 선대본부장, 유지석 부천시 호남향우회 총연합회장, 강명진 한국노총 부천지역지부 사무처장, 염종현·이선구·유경현·박상현 경기도의원, 박순희·김병전·윤단비·최은경·손준기 부천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부천시(병) 이건태 후보는 “이번 선거는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는 선거”라면서 “부천 발전의 적임자인 서영석 후보를 도와 부천의 도약을 이끌겠다”며 서영석 후보의 필승을 기원했다.

서영석 후보는 인사말에서 대파 한 단을 작접 들고 나온 뒤 “치솟는 물가와 쌓이는 부채로 하루하루가 힘든데 대파 한 단이 875원이라는 대통령과 그 발언을 옹호하는 국민의힘 후보를 보면서 국민은 ‘복창터져서 못살겠다’를 외치는 현실”이라며 “4월 10일 위대한 국민의 선택으로 폭주하는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무너져 가는 민생과 민주주의를 회복하겠다”고 강조했다.

서영석 후보는 “행정 권력과 사법 권력을 장악한 지금도 이태원 참사 특별법, 김건희 특검법, 대장동 특검에도 거부권을 행사한 윤석열 정권이 입법 권력마저 장악하게 된다면 대한민국은 윤석열 정권의 브레이크 없는 폭주를 맞게 될 것”이라며 “부천시민의 자존심을 걸고 윤석열 정권의 폭정을 막겠다”고 다짐했다.

서영석 후보는 또한 “지난 4년 대장홍대선 추진 등 오정지하철시대의 문을 열 수 있었던 것은 모두 다 서영석을 지지해주셨던 시민 여러분 덕분”이라며 “앞으로 GTX 노선까지 혁신의 교통망을 만들고 부천종합운동장 메가역세권 및 대장신도시 개발 등 부천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아낌없는 지지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이번 22대 총선에서 부천시(갑) 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서영석 후보, 국민의힘 김복덕 후보가 맞대결을 펼친다. ▶관련기사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