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총선 부천시(병) 더불어민주당 이건태 후보는 7일 ‘‘모두가 누릴 수 있는 건강과 휴식이 있는 부천’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부천병 가치를 두배로’를 선거 슬로건으로 내건 이건태 후보는 ▲옥길 시민의 숲 조성 ▲역곡천변·철길 친수생태공원화 ▲성주산 무장애 둘레길 조성 ▲둘레길 테마공원화 및 카페·식당가 연계 등을 세부 공약으로 제시했다.

옥길 시민의 숲을 조성은 현재 옥길동 일대에 흩어져 있는 소규모 공원을 연계해 ‘옥길 시민의 숲’을 조성하고 자연생태와 도시가 조화를 이루겠다는 구상이다.

맨발로 걷는 건강 황톳길과 어린이를 위한 자연생태학습장, 육교 및 지하통로 조성으로 건널목 없는 산책로 조성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역곡천과 항동철길을 친수생태공원으로 조성하고, 특히 역곡천을 아이부터 어른까지 즐길 수 있는 자연친화적인 친수공간으로 꾸미겠다는 것이다.

성주산 무장애 둘레길 조성을 통해. 장애인이나 노약자 등 보행약자부터 유모차를 동반한 가족들까지 함께 걸을 수 있도록 조성해 둘레길 접근성을 높이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부천 둘레길을 테마공원화해 지역 명소로 발돋움시키고 인근 카페와 식당과 연계해 시민을 위한 휴식공간으로 만들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효과를 얻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이건태 후보는 “시민들이 건강하고 쉴 수 있는 힐링 부천을 만들겠다”며 “그린인프라를 구축하고 지역경제를 살려 시민들이 일석이조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건태 후보는 7일 오후 5시 부천역 남부광장에서 ‘총선 승리 총집결 집중유세’를 펼친다. ▶관련기사 클릭

한편, 이번 22대 총선 부천시(병) 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이건태 후보, 국민의힘 하종대 후보, 새로운미래 장덕천 후보가 3파전 구도로 선거전이 펼쳐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