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태 부천시(병) 국회의원 당선인(더불어민주당)은 부천시가 추진 중인 ‘부천형 소규모주택정비 관리계획’ 수립 지역으로 최종 선정된 4곳이 모두 부천병 지역구인 것에 대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냈다.

앞서 부천시는 지난 9일 ‘부천형 소규모주택정비 관리계획’ 수립 지역으로 ▲심곡본동 심곡도서관 일원 ▲소사본동 서울신학대 일원 ▲심곡본동 금강·경원아파트 일원 ▲역곡동 은빛어린이공원 일원 등 4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클릭

이들 4곳은 ▲구릉지형으로 협소 도로가 다수 위치해 주거환경 개선 필요 지역(심곡본동 562-7 일원/심곡도서관 일원) ▲인접 정비사업으로 도로확폭계획 연계 및 기반시설 확충을 통한 노후 주택정비 등이 필요지역(소사본동 108-7 일원/서울신학대 일원) ▲급경사지 붕괴위험 지역 지정되어 안전위험이 커 정비의 시급성을 요구하는 지역(심곡본동 620-4 일원/금강‧경원아파트 일원) ▲노후된 공동주택이 밀집된 지역으로 통합개발을 통한 사업 실현 가능성이 높게 평가된 지역(역곡동 21 일원/은빛어린이공원 일원) 등의 이유로 선정됐다.

이건태 당선인은 “원도심 재정비는 우리 부천시민의 삶의 질과 직결된 사안으로 많은 분들의 간절함이 담긴 문제”라며 “원도심 재정비를 지역 역점사업으로 강력히 추진하고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다양하게 모색 중”이라고 밝혔다.

이건태 당선인은 “부천형 소규모주택정비 관리계획은 부천시에서 주민의 신청을 받은 것으로, 우리 부천병 지역주민이 함께 만들어낸 결과”라며 “우리 시민들이 간절히 원하는 원도심 재정비 문제의 대안 중 하나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부천시(병) 지역위원회 사무실은 부천시 소사구 경인로253(심곡본동 552) 데카에셋프라자 501호(☎032-613-6667)에 마련했다. 이 건물은 김상희 국회의원(4선)이 지역위원회 사무실로 사용했던 건물과 같은 곳으로 층수만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