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더불어민주당, 부천1)이 14일 도의회 1층 로비에서 열린 ‘제11대 경기도의회 의정활동 사진전’ 개막식에 참석, 전반기 2년의 의정활동 내역을 담은 사진을 둘러보고 축사를 통해 소감을 전했다.

염종현 의장은 “경기도의회가 뛰어온 지난날 속에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사진”이라며 “사진기자의 날카로운 시선을 담아낸 보도사진은 1천 400만 도민께 도의회의 분주했던 활동상을 알릴 매개체이자 현장과 시대의 증언자가 됐다”고 강조했다.

염 의장은 “도의원들은 현장을 담은 사진으로 저마다 의정활동을 객관적으로 돌아보며 부족한 면을 채우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찾고는 한다”며 “이번 사진전이 전반기 2년의 소중한 기록을 하나하나 들여다보면서 후반기 새로운 2년의 발전을 다짐하게 하는 값진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윤경(더민주, 군포1)·이애형(국민의힘, 수원10)·김영기(국민의힘, 의왕1) 의원을 비롯해 이순국 경기일보 회장, 홍정표 경인일보 대표, 최윤정 중부일보 대표 등이 참석했다.

한국사진기자협회 경기지회가 주최한 이번 전시는 제11대 의회 의정활동 관련 사진 100여 점을 선보이며 오는 27일까지 온라인 전시(ggkppa.or.krㆍ바로 가기 클릭)와 동시에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