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의회 후반기 원(院)구성 공전(空轉)!… 제2차 본회의 차수 변경, 7월 2일 오전 10시 제3차 본회의… 제3차 본회의 열리지 못해… 14석 더불어민주당은 ‘이탈표’로 인해 도시교통위원장 과반 득표(14표) 불투명… 12석 국민의힘은 1명 제외 11석으로 도시교통위원장 도전장… 여야 조율 이전에 신뢰 무너져… 팽팽한 여야 신경전에 때아닌 탈당설 등 여과없는 뒷담화 무성… 여야 약속된 합의 준수와 원칙 중시… 몇몇 여야 특정 의원에 의한 사인(私人)•사담(私談)•사익(私益) 앞세우는 잘못된 관행 바로잡고 새로운 이정표 세우는 터닝 포인트로 국면 전환 계기 삼아야 한다는 목소리 커져… 마지막 종착연은 여야 이탈표 없는 당론투표로 도시교통위원장 선출할 가능성 높아… 더불어민주당 14석+진보당 1석 vs 국민의힘 ±12석으로 판가름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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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제9대 부천시의회는 후반기 원(院) 구성을 후반기 임기가 시작된 7월 1일 오전 열린 제277회 임시회 제2치 본회의에서 재정문화위원장, 행정복지위원장, 도시교통위원장, 의회운영위원장을 선출하고 마무리할 예정이었으나 도시교통위원장 선출 투표에서 더불어민주당이 후보로 선출한 최의열 의원(초선, 아선거구)이 1차(13표), 2차(11표) 투표에서 과반 득표(14표)를 하지 못한 채 정회되면서 원(院) 구성을 하지 못했다.

앞서 부천시의회는 지난 6월 28일 제27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의장단(의장 더불어민주당 재선 김병전 의원, 부의장 국민의힘 재선 이힉환 의원) 선출을 끝냈다.

김병전 의장이 첫 의사봉을 잡고 주재한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몫인 재정문화위원장에 장해영 의원(초선 비례대표), 국민의힘 몫인 행정복지위원장에 곽내경 의원(재선, 가선거구)은 27명 중 26명이 참여한 무기명 비밀투표에서 각각 23표, 22표로 과반을 획득하며 여야 당론대로 순조롭게 선출됐다.

아어, 도시교통위원장 선거에서 제동이 걸리면서 2차례 정회 끝에 더 이상 회의 진행이 어렵게 되자 제2차 본회의 차수를 변경해 7월 2일 오전 10시 제3차 본회의를 열고 도시교통위원장, 의회운영위원회 소속 위원 배정 및 의회운영위원장 선출을 하고 후반기 원(院) 구성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제9대 부천시의회 의석 수는 더불어민주당 14석, 국민의힘 12석, 진보당 1석이다.

이날 상임위원장 선출을 위한 투표에는 입원 중인 국민의힘 안효식 의원을 제외한 더불어민주당 14명, 국민의힘 11명, 진보당 1명 등 26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7월 2일 열리는 제3차 본회의 도시교통위원장과 의회운영위원장 선출에도 26명이 투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도시교통위원장 선출을 위한 3차 투표에서는 과반 획득에 상관없이 득표수가 많은 의원이 선출된다.

밤사이 표심잡기는 어떤 형태로든 치열해질 전망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탈표’로 인해 체면을 구긴 더불어민주당은 과반 득표(14표)에 충족이 안 될 경우 2일 제3차 본회의도 차수 변경을 통해 과반 득표가 확실시 될 때까지 연이은 치수 변경을 거듭하며 이른바 ‘은어(銀魚)의 회귀’를 위한 기다림과 인내를 일정 시간은 가져갈 것으로 보인다.

부천시의회 후반기 원 구성을 위한 마지막 퍼즐인 도시교통위원장 선출은 여여가 일정 기간 숨 고르기를 하며 조율을 시도한 뒤 합의에 이르지 못할 경우에는 결국 여야가 ‘이탈표 없는 당론 투표’를 실시할 가능성이 높다.

이렇게 될 경우 더불어민주당 14석과 진보당 1석, 국미의힘 12석으로 도시교통위원장이 선출될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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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보] 제9대 부천시의회 후반기 임기가 시작된 7월 1일 오전 제27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개회, 후빈기 원(院) 구성을 위해 4개 상임위원회 소속 위원 배정 및 상임위원장 선출이 순조롭게 마무리 되는 듯했으나 도시교통위원장 선출 투표에서 27석 중 14석의 과반 의석을 차지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에서 이탈표가 나옴에 따라 제동이 결렸다.

부천시의회는 이날 후빈기 의장에 선출된 김병전 의장이 의사봉을 잡고 첫 본회의를 주재하며 원(院) 구성에 돌입했다.

27명 중 입원 중인 국민의힘 안효식 의원을 제외한 26명(더불어민주당 14명, 국민의힘 11표, 진보당 1명)에 투표에 참여했다.

재정문회위원장에는 더불어민주당 초선 비례대표 장해영 의원, 행정복지위원장에는 국민의힘 재선 곽내경 의원(부천 가선거구)이 선출됐다.

여여 의총을 통해 선출된 위원장 후보가 모두 과반 득표(14표 이상)를 획득하며 위원정으로 선출됐다.

문제는 도시교통위원장 선출 투표 결과에서 꼬이기 시작했다.

당초 더불어민주당에서 위원장 후보로 선출된 초선 최의열 의원(부천 아선거구)이 선출될 것으로 예상됐으나, 막상 뚜떵을 연 결과 최의열 의원은 13표로 과반 획득해 실패했다. 같은당 재선 송혜숙 의원 7표, 국민의힘 초선 김건 의원 6표를 각각 획득했다.

1차 투표 결과가 발표된 뒤 잠시 정회를 가진 뒤 실시한 2차 투표에서는 국민의힘 김건 의원 12표, 더불어민주당 최의열 의원 11표, 더불어주당 송혜숙 2표, 더불어민주당 최은경 의원 1표를 각각 획득해 2차 투표에서도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았다.

2차 투표 결과를 발표한 김병전 의장은 곧바로 정회를 선포했고, 오후 2시를 넘긴 시간까지 정회가 이어지면서 이날 제27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는 열리기 힘들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이러 인해 자정을 넘겨 자동 산회하는 방법도 있지만 후반기 의회운영위원회가 구성되지 않은 관계로 차수를 변경해 다음날인 7월 2일 제277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열어 도시교통위원장 선출에 이아 의회운영위원회 소속 위원 배정 및 의회운영위원장을 선출할 것으로 보인다.

회의 차수 변경은 ‘1일 1회 원칙’에 따라 당일 24시까지 회의를 해도 의사일정이 끝나지 않고 계속해 회의를 하고자 하는 경우, 24시 이전에 산회하고 다음날 차수의 회의를 계속하는 것을 말한다.

이런 가운데 제9대 부천시의회 후반기는 첫 날부터 원(院) 구성에 제동이 걸려면서 여야 의원 간 친소관계와 저변에 짙게 깔린 22대 총선 후유증 및 2년 뒤인 2026년 6.3 지방선거(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염두해둔 당내 공천을 둘러싼 각자도생(各自圖生)을 위한 셈범과 견제심리 등이 작용하면서 여야 의원 간 숱한 뒷담화가 후반기 내내 무성할 것으로 예상돼 시집행부가 추진하는 역점사업에 있어서도 사안 별로 결코 순탄치 않을 것임을 시사하고 있다.

[6보] 부천시의회는 오전 11시 35분 도시교통위원장 선출을 위한 2차 투표를 실시한 결과. 26명 중 국민의힘 초선 김건 의원 12표, 더불어민주당 초선 최의열 의원 11표, 더불어주당 송혜숙 2표, 더불어민주당 최은경 의원 1표를 각각 획득해 2차 투표에서도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았다.

더불어민주당에서 ‘무더기 이탈표(반란표)’가 발생했다.

곧바로 김병전 의장이 정회를 선표했다.

27석 중 14석 과반 의석을 확보한 더불어민주당이 여야 의원 간 친소관계 및 저변에 깔린 22대 총선 경선 과정에서 불거진 후유증 등으로 당론에 엇박자를 내면서 12석의 국민의힘의 보이지 않는 자리 확보 전략에도 끌려가는 어처구니 없는 초유의 상황에 벌어졌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정회에 이어 점심식사 후 도시교통위원장 선출을 위한 3차 투표 결과에 자못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도시교통위원 선출 과정에서 나타난 더불어민주당의 불협화음과 후유증은 후반기 의정활동에서 첨예한 사안에 대한 표결 과정에서도 적지 않은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도시교통위원장 2차 투표 실시 예정

[5보] 오전 10시 52분 도시교통위원장 투표 결과, 26명 중 더불어민주당 초선 최의열 의원이 13표, 송혜숙 의원 7표, 국민의힘 김건 의원 6표를 각각 획득해 과반 득표(14표)를 얻지 목해 2차 투표을 실시하기로 한 가운데 정회를 선포했다.

[4보] 부천시의회는 오전 10시 39분부터 도시교통위원장 선출을 위한 투표를 실시하고 있다.

◆행정복지위원장에 곽내경 의원 선출

[3보] 오전 10시 37분 행정복지위원장 투표 결과, 26명 중 국민의힘 재선 곽내경 의원이 22표를 획득해 후반기 행정복지위원장으로 선출됐다

나머지 표는 김미자 의원 1표, 양정숙 의원 1표, 기권 1표, 무효 1표 였다.

[2보] 부천시의회는 오전 10시 26분부터 행정복지위원장 선출을 위한 투표를 실시하고 있다.

◆ 재정문화위원장에 초선 비례 장해영 의원 선출

[1보] 오전 10시 23분 재정문화위원장 투표 결과, 26명 중 더불어민주당 초선 비례대표 장해영 의원이 23표를 획득해 후반기 재정문화위원장으로 선출됐다.

나머지 표는 박순희 의원 1표, 손준기 의원 1표, 장성철 의원 1표 였다.

27명 시의원… 4개 상임원회 소속 의원 배정… 26명 투표
재정문화➜ 행정복지➜도시교통➜ 의회운영위원장 선출

[속보] 제9대 부천시의회 후반기 임기가 시작된 7월 1일 오전 제27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개회, 후빈기 원(院) 구성을 위해 4개 상임위원회 소속 위원 배정 및 상임위원장을 선출한다.

이날 제2차 본회의는 지난 6월 28일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된 김병전 의장 주재로 진행되고 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14석), 국민의힘(12석), 진보당(1석)은 3개 상임위원회 소속 위원 배정을 당내 조율 및 교통정리를 통해 마무리했다.

▲재정문화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위원장 후보 장해영(초선 비례대표)·박순희(재선)·김선화(초선 비례대표)·손준기(초선)·윤단비(초선) 의원, <국민의힘> 윤병권(3선)·구점자(재선)·장성철(초선)·정창곤(초선) 의원.

▲행정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김주삼(재선)·양정숙(재선)·박찬희(재선) 의원. <국민의힘> 위원장 후보 곽내경(재선)·이학환(재선·부의장)·김미자(초선·후반기 당대표)·박혜숙(초선 비례대표) 의원. <진보당> 이종문(초선) 의원.

▲도시교통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위원장 후보 최의열(초선)·최성운(3선)·임은분(재선)·송혜숙(재선)·최은경(초선) 의원. <국민의힘> 안효식(재선)·김건(초선)·최초은(초선)·최옥순(초선) 의원.

▲의회운영위원회= 3개 상임위원회 소속 위원 배정 및 위원장 선출을 끝낸 뒤 의회운영위원회 소속 위원을 배정할 예정인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몫인 의회운영위원장 후보로는 초선 비례대표 김선화 의원이 선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