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박상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8)은 24일 제376회 임시회 기간 기획조정실에 대한 업무보고에서 인공지능(AI)시대를 대비한 경기도의 정책과 준비상태를 지적했다.

박상현 도의원은 “20년 전 시작한 전자정부는 현재 세계 탑클래스 수준이며, 지금은 전자정부를 넘어 새로운 인공지능(AI) 정부 시대에 접어들고 있다”며 “경기도 공무원들이 다양한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에 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상현 도의원은 지역균형발전센터 홍보 영상을 인공지능(AI)으로 만든 것을 언급하며 “공무원들이 현재 경기도정에 활용하고 있는 생성형 인공지능(AI) 관련 업무를 체계화하기 위해 경기도형 인공지능(AI) 정부 조례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상현 도의원은 “AI국이 인공지능에 관련된 정책을 수립하고 예산을 만들지만 그 정책을 이행하는 곳은 각 실국이 상아하므로 기조실은 전체 실국에서 진행하는 인공지능 관련 업무를 총괄 컨트롤하고 조종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기획조정실은 경기도정의 방향을 결정짓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AI국 출범을 준비하며 인공지능 관련 정책과 예산을 주도적으로 다뤄나갈 것”을 주문했다.

한편. 박상현 도의원은 인공지능(AI) 시대에 발맞추기 위한 경기도 법제를 챙겨왔으며, 공직사회부터 인공지능(AI) 시대에 대비하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