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업무보고에는 김동규 정책위원장을 비롯해 이인규(동두천1)·이재영(부천3)·최민(광명2)·이자형(비례) 의원 등 정책위원회 소속 위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보고는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 최종현 대표 취임 이후 새롭게 구성된 제11대 의회 후반기 정책위원회의 첫 공식 행보로, 도청 및 교육청에서 올해 시행하고 있는 실국별 핵심사업의 추진 경과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의회 민주당 정책위원회는 최근 티몬․위메프 사태로 위기에 처한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신속한 자금 지원 대책 마련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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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 장애인 기회소득,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 육성, 경기동북부 공공의료원 건립, 저출생 대응 아젠다 추진, 출입국 이민관리청 경기도 유치, 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 지원, 학부모폴리스 활동 지원, 첨단 자동차 클러스터, 더경기패스 추진, 전세피해 예방 지원 등 경기도 역점사업이자 긴급한 대응이 필요한 사업을 중심으로 논의를 진행했다.
김동규 정책위원장은 “후반기 정책위원회의 첫 행보로 경기도 및 교육청 집행부와의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며 “의회와 집행부 간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1,400만 도민이 정책효과를 피부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민생정책을 발굴하고 실천하는 것이 후반기 정책위원회의 최우선 활동 목표”라고 강조했다.
한편, 경기도의회 민주당 정책위원회는 8월 21일 중고교 신입생 교복 및 체육복 지원사업, 학생통학 순환버스 운영, 늘봄학교 운영 등 교육청 주요 사업 보고를 받고 첫 활동을 마무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