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촉장을 수여한 김병전 의장은 “윤리심사자문위원회 위원님들의 학문적 깊이와 경험을 바탕으로 의원들이 더욱 투명하고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공정하고 객관적인 자문 역할을 해주시길 당부드린다”며 “시민들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부천시의회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위촉된 위원들은 오는 2026년 8월까지 2년간 의회의 책임성과 투명성 제고를 위해 활동하게 되며, 의원의 겸직 및 영리행위 등에 관해 의장에게 자문하고 의원의 윤리강령과 윤리실천규범 준수 여부 및 징계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해 윤리특별위원회의 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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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촉식 후 윤리심사자문위원회는 이날 제1차 회의를 열고 김영철 명지대 겸임교수를 위원장으로 선출하고 자문위원회 역할 및 운영 전반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위촉식에 참석한 부천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 송혜숙 위원장은 “윤리심사자문위원회는 윤리특별위원회가 지방의회의 신뢰성을 높이고 투명한 의정활동을 하는 데 조언 및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만큼 공정하고 신중한 판단을 당부드린다”며 위촉을 축하했다.
윤리심사자문위원장으로 선임된 김영철 위원장은 “자문위원장으로서 윤리심사자문위원회 개최 시 공정하고 객관적인 자문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신속하고 정확한 자문으로 의원들의 윤리적 기준을 확립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