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태 국회의원이 지난 14일 소사구청 소향관에서 열린 의정보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위). 아래는 조용익 부천시장을 비롯한 참석 시민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더불어민주당 부천시병 지역위원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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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태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시병)은 14일과 15일 열린 첫 의정보고회에서 입법 및 상임위원회 등 국회 의정활동 성와, 지역 공약 추진 현황, 지역사업 예산 확보 등을 상세히 보고했다.
특히 22대 국회의원 당선 후 꾸준히 진행한 ▲‘일요일에 만나요- 이건태의 현장민원실’ ▲당원의 민주주의 정치 함양 교육을 위한 ‘우리동네 민주학교’ ▲현안 해결을 위한 ‘현장정책 간담회’ 등을 소개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소통 정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교통난을 호소했던 옥길·범박 지역의 천왕역행 ‘똑버스’ 운행 및 수년간 지지부진했던 범박 카페거리 주차장 조성 등의 과정을 설명하면서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내겠다”고 밝혔다.
국회 입법 활동으로는 약 7개월간 검찰 개혁 등을 위해 대표발의한 22건의 법안을 공유했다. 그중 제1호 법안 ‘표적수사 금지법’은 이건태 의원의 총선 핵심 공약이었다.
당 법률대변인 활동도 빼놓지 않았다. 이재명 대표 사건에 대한 왜곡·조작을 바로잡는 ‘민주당의 든든한 중앙 수비수’ 역할을 해왔다고 자부했다.
최근 법사위에서 국토위로 상임위가 변경된 만큼 ▲옥길·범박 제2경인선 유치 ▲경인선 부천 구간 지하화 추진 ▲서울 방면 광역버스 노선 확충 ▲부천 원도심 재정비 등 주민과 밀접한 지역 현안 해결에 더욱 집중하겠다는 계획이다.
그밖에 ▲2024년도 하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1억 원 ▲경기도 특별교부금 41억 6천만 원 확보 등 지역 발전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예산 확보 성과도 보고했다.
의정보고회 말미에는 참석자들의 질문을 직접 듣고, 답변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건태 의원은 “추운 날씨에도 첫 의정보고회 현장을 찾아주신 당원 및 지역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부천시(병)의 가치를 두 배로 높이겠다는 그 마음 그대로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건태 의원의 첫 의정보고회는 지난 14일 오후 7시 소사구청 소향관에서 소사구 전역 대상, 15일 오후 7사 역곡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역곡북부권 주민들 대상으로 실시했고, 16일 오후 7시에는 별빛마루도서관에서 옥길범박권 주민들을 대상으로 의정보고회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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