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 공무원노동조합은 지난달 16~27일까지 도청 직원 963명을 대상으로 ‘의정활동 우수 도의원’과 ‘의정활동 미흡한 도의원’ 선정을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해 이재진(한나라당ㆍ부천5ㆍ문화공보위원회), 김영복(한나라당ㆍ가평1ㆍ도시환경위원회), 황선희(한나라당ㆍ시흥1ㆍ보건복지가족여성위원회) 도의원을 최우수 도의원으로 선정했다.

이재진 도의원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도의원에 선정됐다.
경기도청 공무원노조는 의정활동 우수 도의원 선정 기준으로 △공정하고 투명한 의정활동 추진 및 창조적인 정책대안 제시형 △높은 도덕성으로 공익 추구, 전문성ㆍ책임성ㆍ청렴성이 높은형 등을 제시했다.

또 의정활동 미흡한 도의원 선정 기준은 △불필요한 과다 자료 요구 및 중복 질문형, 회의 불참석 등 구태의연한 정치활동형 △집행부 무시 및 자기과시형 등을 제시했으며, 의정활동 미흡한 도의원의 명단은 공개하지 않았다.

이재진 도의원은 “모든 정책의 해법은 현장에 있다. 지역주민들과의 만남을 게을리 하지 않고, 앞으로 계속해서 소통하겠다”며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소감을 전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