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새누리당은 15일 제8대 도의회 후반기를 이끌 대표의원에 전반기 수석부대표를 맡았던 재선의 이승철(54ㆍ수원5) 의원을 선출했다.
경기도의회 131석 가운데 44석을 차지하고 있는 새누리당은 이날 당대표 선거에 단독 입후보한 이승철 의원을 추대 방식으로 선출했다.

이승철 대표의원은 수락인사를 통해 “동료 의원들의 권익과 위상 강화를 위해 견마지로의 마음으로 노력하겠다”면서 “후반기 의회는 마무리 하는 시기로 8대 도의회의 공과는 저는 물론 여러분들에게 모두 돌아가게 되는 만큼 대표의원으로서 제 개인 의견이 담긴 공약을 밝히는 것보다 여러분의 의견을 반영해 새누리당의 의지를 대내외에 밝히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