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4.9 총선에 출마하기 위해 5일 현재 부천지역에서 선거관리위원회에 국회의원 예비후보 등록한 총선 주자는 모두 13명이다.

▲원미갑= 한나라당 임해규(47) 의원, 대통합민주신당 조용익(41) 변호사·정수천(49) 전 도의원, 창조한국당 백선기(49) 전 부천시민연합 공동대표 등 4명이다.

▲원미을= 한나라당 이사철(57) 전 의원, 민주노동당 최순영(54) 의원(비례대표), 한나라당 김현번(47·정당인), 평화통일가정당 유정하(59·정당인)씨 등 4명이다.

▲소사구= 대통합민주신당 김만수(43) 전 청와대 대변인, 민주노동당 이혜원(44) 부천시위원장, 무소속 길영수(51) 전 재부천 충청도민회·산악회 명예회장 등 3명이다.

▲오정구= 한나라당 박종운(47) 당협위원장, 무소속 박효균(56) 전 시의원 후보 등 2명이다.

한편 18대 총선에서는 '가정이 행복한 나라'를 기치로 내걸고 평화통일가정당이 후보를 내기로 했다. 평화통일가정당 곽정환 총재는 5일 "평화통일가정당은 18대 총선에 참여, 가정의 행복을 중심으로 사회공동체의 가치를 회복해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건설하겠다"고 밝혔다. 평화통일가정당은 이번 총선에서 전국 243개 지역구에 후보를 출마시킬 예정이며, 이미 지난 1일 기준으로 66명이 예비후보로 등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