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후 2시 현직 대통령으로는 헌정 사상 처음으로 독도를 방문한 이명박 대통령이 ‘韓國領(한국령)’이라고 적인 바위를 만져보고 있다.|사진= 청와대 홈페이지 스마트폰 접속 촬영.

2011년 9월 증축 완공된 독도의 동도 헬기장에 10일 오후 이명박 대통령을 태운 대한민국 공군 1호 헬기가 착륙했다.

광복절을 닷새 앞둔 10일 오후 전격적으로 독도를 방문한 이명박 대통령이 대형 태극기가 새겨진 조형물을 만져보고 있다.

10일 오후 전용 헬기편으로 독도를 방문한 이명박 대통령이 착륙 직전 독도를 바라보고 있다.

현직 대통령으로는 헌정 사상 처음으로 독도를 전격 방문한 이명박 대통령이 전망대에서 해안을 둘러보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이 독도 경비대원을 격려하고 있다.

10일 오후 2시 경북 울릉군 독도에 도착한 이 대통령이 전망대에서 해안을 둘러보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을 태운 전용헬기에서 바라본 독도의 모습. 독도는 동경 131도 52분, 북위 37도 14분 지점에 있는 대한민국의 가장 동쪽에 있는 영토다.

이명박 대통령이 10일 오전 11시40분 현직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울릉도를 방문, 환영 나온 주민들과 악수를 하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은 이날 독도 방문에 앞서 현직 대통령으로는 사상 처음으로 울릉도를 방문했다. 고 박정희 대통령이 울릉도를 방문한 적이 있지만, 당시에는 국가재건최고회의 의장으로 방문했었다.
　
경북지역 언론이 전한 이명박 대통령의 울릉도 방문은 이날 오전 11시40분 대통령 전용 헬기로 울릉(사동)항 방파제 광장에 착륙, 김관용 경북지사와 최수일 울릉군수의 영접을 받았으며, 최광식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유영숙 환경부 장관 등이 동행했다.

이 대통령은 전용 헬기에서 내려 이동할 버스에 탑승하기 전에 환영 나온 울릉읍 사동리 주민들에게 다가가 반갑게 악수를 청했고, 식당으로 이동해 울릉도 지역 인사들과 오찬을 함께 했다.

이 대톨령은 ‘녹색섬 울릉도 임진 여름 대통령 이명박’ 친필 휘호가 적힌 액자를 최수일 울릉군수에게 전달했고, 식당을 나온 뒤에도 울릉도 주민들과 일일이 악수를 하고 사진 촬영을 하는 등 1시간20분간 머물렀고, 전용 헬기을 이용해 독도를 방문했다.